이슈피커패션셀럽스타일하나에 '100만 원'이 넘는다… 에스파 윈터가 입었던 명품 무대의상 정체

하나에 ‘100만 원’이 넘는다… 에스파 윈터가 입었던 명품 무대의상 정체

윈터가 입은 농구복 코디 / MBCkpop

여름철 무대를 뜨겁게 달군 에스파의 ‘Spicy’ 활동은 스타일 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멤버 윈터는 농구복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무대 의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격 알고 보면 ‘헉’ 소리 절로… 초고가 농구복 탑

윈터가 입었던 상의는 명품 브랜드의 아이템으로 디테일 하나하나에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녹아들어 있다.

윈터가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MBCkpop

윈터가 착용한 상의는 알렉산더왕(ALEXANDER WANG)의 스팽글 탑으로, 가격은 약 140만 원에 달한다. 겉보기엔 농구 유니폼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스팽글이 촘촘히 박혀 있어 조명 아래서 반짝이는 광택이 돋보인다. 스포츠웨어에 하이패션 요소를 결합한 이 아이템은 활동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세련된 감각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스포티룩에 하이패션 감성 더한 윈터의 스타일링

윈터의 스타일링은 전체적으로 200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Y2K 스트리트룩’에 가깝다. 흰색 메시 소재의 루즈핏 탱크탑은 실제 농구 유니폼과 유사한 실루엣을 가지며 전면에는 큼직한 숫자 ‘8’과 레터링이 인쇄돼 레트로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하의 역시 같은 소재의 짧은 팬츠로 구성돼 상하의 세트 룩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에스파 단체 사진 / 에스파 인스타그램

여기에 윈터는 흰색 헤어밴드를 더해 복고풍 농구선수 느낌을 극대화했다. 젖은 듯한 질감의 스트레이트 단발 헤어와 함께 어우러져 스포티하면서도 과감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액세서리는 최소화해 전체 룩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팔뚝에 착용한 파란색 라인 밴드가 스타일 포인트로 작용했다. 메이크업은 과하지 않은 핑크 톤과 깨끗한 피부 표현으로 의상과 조화를 이뤘다.

슈즈 역시 무대 패션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윈터는 플랫폼 형태의 하이탑 스니커즈를 착용했으며 블루 블록 디테일이 상의 프린트 컬러와 연결돼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흰색 삭스를 발목 위로 올려 신은 방식도 스트리트 감성을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번 의상은 ‘무대 의상’을 넘어 스포츠 유니폼을 패션 아이템으로 끌어올린 좋은 예로 평가된다. 특히 알렉산더왕 특유의 도발적이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은 윈터의 쿨한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브랜드의 상징인 ‘스트리트와 럭셔리의 접점’을 그대로 살린 이번 스타일링은 실제로 활동 당시 많은 패션 커뮤니티에서 회자됐으며 유사한 농구 유니폼 스타일의 의상이나 헤어밴드 아이템이 일시적으로 유행하기도 했다.

에스파는 활동마다 개성 있는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이번 ‘Spicy’ 무대에서 보여준 윈터의 농구복 스타일은 그중에서도 대중의 반응이 특히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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