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패션셀럽스타일"한국의 오드리 헵번이다"… 장원영이 패션쇼에 들고나와 반응 폭발한 가방

“한국의 오드리 헵번이다”… 장원영이 패션쇼에 들고나와 반응 폭발한 가방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식탁 앞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장원영 인스타그램

장원영이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우미우(Miu Miu) 2025 봄·여름 컬렉션에 참석해 다시 한번 ‘패션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현지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는 장원영의 스타일이 마치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국의 오드리 헵번 그 자체… 빛났던 장원영의 패션

이날 장원영은 1950~60년대 유럽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풍 룩을 선보였다. 검은 바탕에 장미와 흰 꽃이 조화를 이룬 미디 원피스는 허리를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셔링 디테일로 실루엣을 살렸다. 흰색 피터팬 칼라가 얼굴빛을 환하게 밝혀주며 클래식한 무드를 더했다. 볼륨감 있는 퍼프 소매는 우아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미무미우의 가방을 손에 들고 있다 / 장원영 인스타그램

헤어스타일은 깔끔하게 올린 업두에 블랙 머리끈을 더해 단정하고 정제된 인상을 남겼다. 잔머리 없이 정리된 앞머리와 얼굴선을 따라 떨어지는 매끄러운 헤어라인은 전체적인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의 중심이 된 아이템은 단연 그가 손에 든 가방이었다. 미우미우의 ‘아방뛰르 나파 가죽 탑 핸드백’은 부드럽고 유연한 나파 가죽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골드톤 버클과 둥근 곡선 디자인이 특징으로, 장원영의 클래식한 스타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가방은 전체 룩의 무드를 완성시키는 결정적인 요소였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약 520만 원이다. 장원영은 여기에 플라워 장식과 발레 슈즈 모양의 참을 달아 자신만의 감각을 더했다.

같은 계열의 주얼리도 눈에 띈다. 진주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와 골드 이어링은 원피스의 꽃무늬와 조화를 이루며 전체 룩을 부드럽게 연결했다. 장원영은 블랙 가죽 롱 글러브를 함께 착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고 블랙 레이스업 앵클 부츠로 스타일을 안정감 있게 마무리했다. 발목 양말과 부츠에는 ‘MIU MIU’ 로고가 새겨져 있어 통일감도 살렸다.

또 다른 포인트, 미우미우 브라운 핸드백

장원영은 이날 또 다른 미우미우 가방도 함께 선보였다. ‘완더 마테라쎄 가죽 보호백’은 짙은 브라운 컬러의 스몰 사이즈 핸드백으로 부드러운 세로결 텍스처가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광택과 질감이 어우러지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장원영이 야외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장원영 인스타그램

가방 하단에는 금속 재질의 브랜드 로고가 깔끔하게 자리 잡아 미니멀한 디자인 속에서도 확실한 브랜드 존재감을 드러낸다. 손잡이에는 두 개의 참 장식이 달려 있는데 하나는 원목 펜던트 형태, 다른 하나는 태슬 스타일로 구성돼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완성한다.

부드럽고 유연한 곡선 라인으로 디자인돼 손에 쥐면 클러치처럼 연출도 가능하다. 제품의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약 380만 원이다.

한자리에 두 개의 명품 가방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장원영은 패션 아이템 하나하나에 본인의 감각을 녹여내며 또 한 번 ‘완성형 스타일링’의 예를 보여줬다. 디테일과 전체적인 조화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트렌드를 넘어 시대감을 아우르는 룩을 완성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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