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열기는 낮뿐 아니라 밤까지 이어진다. 습하고 더운 날씨 탓에 외출 자체가 버겁지만, 그렇다고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일수록 아이템 하나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여름 스타일링이 고민될 때는 늘 그 시기에 가장 잘 입는 사람을 참고하게 된다. 올여름, 유독 눈에 띄는 연예인이 있다. 바로 배우 차정원이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차정원의 사복 스타일은 패션쇼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소재, 실루엣, 톤 조합까지 정교하게 계산된 듯 보인다. 그가 실제로 입은 옷을 중심으로, 여름 데일리룩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 4가지를 정리해 본다.
1. 셀린느 크롭 탑, 고급스러운 크로셰 짜임으로 시원하게
한눈에 여름 감성이 전해지는 크로셰 탑은 소재부터 다르다. 셀린느의 트리옹프 크롭 탑은 코튼 100%로 전통적인 핸드 크로셰 조직 방식으로 짜여 있다. 일반적인 니트 짜임보다 구멍이 크고 느슨한 구조라, 통기성이 좋고 보기에도 시원하다.
중앙에는 셀린느의 시그니처인 트리옹프 자수가 깔끔하게 들어가 있어 전체적인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어깨끈은 노티드 숄더 스트랩 방식이라 묶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체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여유 있는 핏이다. 기장은 배꼽 위로 살짝 올라오는 크롭으로, 여름철 데님 팬츠나 와이드 슬랙스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지난 6월에 올라온 SNS 사진에 따르면, 차정원은 이 탑을 연청 와이드 데님과 매치했다.
아이보리 컬러 탑과 밝은 블루 톤의 하의 조합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크롭 탑의 가격은 225만 원으로 고가에 속하지만, 핸드메이드 방식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려하면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는 여름 아이템이다.
2. 레이브 프린팅 티셔츠,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꾸안꾸 연출
프린팅 티셔츠는 매년 여름 유행하지만, 그 안에서도 소재감과 그래픽이 남다른 제품이 있다. 레이브의 CROWN RAIVE GRAPHIC T-SHIRT는 평범한 프린팅 티셔츠가 아니다. 프랑스 해안 도시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디자인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준다.
가격은 5만 8000원으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지난달 차정원은 이 티셔츠를 블랙 데님 반바지와 스니커즈에 매치했다. 심플한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프린팅의 존재감이 살아 있어 룩 전체에 힘을 실어준다. 이 티셔츠는 밝은 데님 팬츠와도 잘 어울리며, 캐주얼한 쪼리나 벨트를 함께 매치하면 꾸안꾸 감성이 더해진다.
휴가지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고, 가격까지 합리적이라 소위 ‘가성비’ 티셔츠로 손색없다. SNS를 보면 셀럽을 포함해 일반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사이즈감은 기본 핏이라 단독으로 입거나 아우터 속 이너로도 활용 가능하다.
3. 모노하 원피스, 단정함과 여름 분위기를 동시에 담은 실루엣
원피스는 여름에 특히 유용하다. 상의와 하의를 따로 고를 필요 없이, 한 벌만으로 스타일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모노하의 라이트웨이트 코튼 티어드 맥시 드레스는 티어드 디자인으로, 무게감 없이 가볍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아이보리 컬러,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힌 구조 덕분에 움직일 때마다 풍성한 실루엣이 연출된다. 여기에 화이트 가디건을 무심하게 걸치면, 청순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차정원은 이 원피스에 쪼리를 매치했다.
이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2만 8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색상은 아이보리와 다크 그레이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같은 라인의 린넨 베스트(18만 6000원)나 레이스 저지 탑(8만 9000원)과 함께 입으면, 조금 더 차분하고 클래식한 무드도 연출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몸을 조이지 않는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며, 구김이 적어 실내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도 적합하다.
4. 마뗑킴 반팔 티셔츠, 디테일로 차별화된 스트리트 감성
로고 티셔츠가 흔해졌지만, 마뗑킴의 LOGO THREAD POINT CROP TOP은 실밥이 흘러내리는 듯한 자수 디테일로 눈길을 끈다.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기본 티셔츠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한 디자인이다. 소재는 부드러운 면 100%로, 착용감이 뛰어나다.
컬러는 화이트, 라이트 블루, 레드, 블랙 네 가지로 출시됐으며, 차정원은 화이트 컬러를 선택했다. 크롭한 기장 덕분에 하이웨이스트 팬츠나 스커트와 매치하기 좋다. 데일리룩은 물론, 간단한 외출 시에도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격은 5만 8000원으로 대중적인 수준이며,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가 높아 소비자 반응도 좋은 편이다. 특히 여름철 티셔츠는 세탁 주기가 짧고 자주 교체해야 하는 특성이 있어, 이처럼 가격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 선호된다.
차정원 PICK 4가지 정리
- 1. 셀린느 트리옹프 크롭 탑
- 가격: 225만 원
- 특징: 크로셰 짜임, 트리옹프 자수, 크롭 기장, 노티드 스트랩
- 2. 레이브 CROWN RAIVE GRAPHIC T-SHIRT
- 가격: 5만 8000원
- 특징: 프린팅 포인트, 정핏, 데일리 활용도 높음
- 3. 모노하 라이트웨이트 코튼 티어드 맥시 드레스
- 가격: 32만 8000원
- 특징: 티어드 구조, 아이보리/다크 그레이, 여름용 롱 원피스
- 4. 마뗑킴 LOGO THREAD POINT CROP TOP
- 가격: 5만 8000원
- 특징: 자수 디테일, 크롭 기장, 스트리트 감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