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스’가 올 추석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기존 조폭 코믹물의 틀을 비틀어 보스 자리를 두고 서로 차지하려는 싸움이 아니라 오히려 ‘양보’하려는 경쟁을 그린다는 점에서 신선함을 더한다. 조직의 미래를 걸고 각자의 꿈을 위해 보스 자리를 내주려는 인물들의 필사적인 대결이 웃음과 액션으로 버무려져 극장가를 찾는다.
탄탄한 배우 라인업… 부국제 초청 쾌거 영화 ‘보스’
작품은 다음 달 17~ 26일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해당 섹션은 대중성과 완성도를 두루 갖춘 동시대 한국 상업 영화를 최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다. ‘보스’ 역시 이 무대에서 전 세계 최초로 상영되며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연기 내공이 검증된 배우들로 채워졌다. 먼저 영화 ‘하얼빈’, ‘승부’, ‘발신제한’과 OTT 시리즈 ‘수리남’까지 다채로운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조우진이 주방장 ‘순태’로 나선다.
그는 조직의 2인자이자 식구파의 중식당 ‘미미루’를 이끄는 인물로, 식당 프랜차이즈라는 큰 꿈을 위해 보스 자리를 양보한다. 조직의 브레인과 주방장의 이중적 위치가 만들어내는 웃음 포인트가 기대된다.
정경호는 식구파의 후계자 ‘강표’를 맡았다. 후계자임에도 불구하고 보스 자리에 관심이 없고 탱고 댄서라는 새로운 삶을 꿈꾸는 캐릭터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일타 스캔들’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그는 이번 영화에서 한층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박지환은 조직 내 넘버 3인 ‘판호’로 출연한다. 그는 보스 자리를 유일하게 탐내는 인물로, 치열한 욕망과 욕심이 충돌하는 상황 속에서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범죄도시’ 시리즈와 ‘핸섬가이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다른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규형은 중식당 배달부로 위장해 들어온 언더커버 경찰 ‘태규’ 역을 맡았다.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어온 그는 이중 신분을 오가며 극의 리듬을 이끄는 캐릭터를 완성한다.
이성민, 황우슬혜, 정유진, 고창석 등 충무로의 개성 강한 배우들도 합류해 풍성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각 배우들이 만들어낼 코믹 시너지와 액션의 결합은 올 추석 극장가에서 큰 웃음을 책임질 카드로 평가된다.
‘보스’는 지난해 여름 영화 ‘핸섬가이즈’로 코미디 흥행 돌풍을 일으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다. 코믹 액션 장르 특유의 경쾌함과 유머, 개성 넘치는 캐릭터 구성이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시즌 맞춤형 오락 영화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 예고편 조회수 터졌다
‘보스’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 19일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하루 만에 조회 수 16만 회를 돌파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배우들 얼굴만 봐도 웃기네”, “추석에 볼 영화 생겼다!! 예고편만 봐도 웃기네”, “추석엔 코미디지 무조건 보러 간다”, “이성민 + 조우진 + 장이수.. 재미 없을 수가 없는데”, “보스를 시켜줘도 안 한다네 벌써 웃김”, “추석 때 가족들이랑 무조건 보러 간다 “, “‘핸섬가이즈’ 제작진이면 무조건 기대”, “작정하고 웃기려고 만든 영화네 추석 때 가족이 보기 좋은 영화가 되겠군”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개봉 확정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초청까지 더해진 ‘보스’는 올 추석 극장가에 웃음 폭탄을 안길 준비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