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시청률 1%로 시작했는데… 매 회 기록 갱신하더니 1위까지 찍어버린 '한국 드라마'

시청률 1%로 시작했는데… 매 회 기록 갱신하더니 1위까지 찍어버린 ‘한국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10화 / 스튜디오지니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화려한 복귀를 알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니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8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 밀려 2위에 그쳤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엄정화, 송승헌의 10년 만의 재회로 큰 기대를 모았다.

이 작품은 첫 방송 후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회 시청률은 1.3%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했으나, 매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6회에서는 3.8%를 찍어 2025년 ENA 드라마 중 최고 성적을 내기도 했다.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가 그려진 8회

‘금쪽같은 내 스타’ 10화 / 스튜디오지니

지난 9일 방송된 ‘금쪽같은 내 스타’ 8회는 한때 대중을 사로잡았던 스타 임세라(엄정화)의 진짜 얼굴을 드러내며, 그녀의 본격적인 부활을 알리는 전환점이 됐다.

고희영(이일화)의 제보로 “봉청자가 사실은 과거 톱스타 임세라”라는 기사가 터지자 봉청자가 지내던 고시텔 앞은 순식간에 기자들로 가득 찼다. 몰려든 취재진을 피해 봉청자는 독고철(송승헌)과 함께 쫑파티 현장을 빠져나와 그의 집에 몸을 숨겼다.

숨어든 자리에서 봉청자는 스스로를 자책했다. “사람들이 임세라를 기대하고 있는데, 지금 내 꼴이 얼마나 초라한지 안다. 사실 그게 진짜 임세라였다. 못됐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고희영이 말한 그대로다.”

하지만 독고철은 단호했다. “내가 아는 임세라는 절대 그렇지 않다. 그때도, 지금도 내 눈엔 똑같다.” 그의 말은 무너진 봉청자에게 다시 숨을 불어넣었다.

이후 봉청자는 곧장 동생 봉백자(주인영)를 찾아갔다. “언니 노릇 못해서 미안하다”며 돈을 내밀며 빚을 갚고 집을 고치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봉백자는 쌓였던 감정을 터뜨리며 “이렇게 다시 설 수 있었으면서 왜 그동안 그렇게 살았냐”라고 말했다.

이어 봉백자는 25년 전 언니가 사고를 당했을 때 수능을 포기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선생님의 만류로 시험장에 가려 했지만, 병원에서 급히 수혈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결국 시험을 보지 못한 채 뛰어갔던 것이다. 봉백자는 그날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금쪽같은 내 스타’ 10화 / 스튜디오지니

한편, 임세라의 복귀는 새로운 갈등을 낳았다. 자신이 출연하기로 한 영화 ‘미스캐스팅’에 봉청자가 캐스팅된 사실에 분개한 고희영은 강두원(오대환) 감독을 찾아가 “내 작품에 감히 임세라를 넣었냐, 당장 빼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강두원은 “누나만 참고 있는 게 아니다. 나도 참고 있다. 임세라 제보한 게 누군지 안다. 어떻게 2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냐. 선은 지키며 살자”라며 맞섰다.

이 시각, 강대구(허재호)는 변호사에게 “이따위면 다 불어버리겠다. 어차피 죽을 거, 같이 가면 덜 외롭지 않냐”며 협박했다. 경선을 앞두고 잡음이 커지자 주승필(고한민)은 민국희(정해균)로부터 “그 여자를 경선 전에 반드시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하지만 강대구는 곧 구치소에서 습격을 당해 의식 불명에 빠졌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샤블리(조연희)의 라이브 방송 도중 민태숙(차정화)이 25년 전 사고에 대한 글을 남기며 방송을 뒤흔들었다. 당황한 샤블리는 방송을 급히 중단한 뒤 DM을 통해 민태숙에게 정체를 물었고, 민태숙은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25년 전 임세라의 사고와 고희영의 연관성을 암시했다.

임세라로써 화려하게 컴백한 봉청자

‘금쪽같은 내 스타’ 10화 / 스튜디오지니

그리고 운명의 오디션 날. 고희영은 돌발적으로 왕년의 여우주연상 수상자이니만큼 자유연기로 진행하자고 제안하며 봉청자를 곤란에 빠뜨렸다. 봉청자는 당황스러운 나머지 순간 다리 힘까지 풀렸지만, 객석에서 바라보는 독고철의 눈빛에 다시 용기를 얻었다.

무대로 나선 봉청자는 강두원의 뱜을 친 뒤 메소드 연기를 펼쳤다. “기대해. 내 복수는 이제 시작이니까”라는 대사로 장면을 마무리한 봉청자의 연기력에 현장은 술렁였고, 이내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에 고희영과 강두원 역시 크게 흔들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금쪽같은 내 스타’ 10화 / 스튜디오지니

합격 후, 봉청자는 “팬들에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몸매와 기량을 가다듬은 봉청자는 ‘미스캐스팅’ 제작발표회에 드디어 임세라로서 모습을 드러냈다. 화려하게 복귀한 그날, 독고철은 목걸이를 선물하며 봉청자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후 에필로그에선 이 목걸이가 독고철의 사비로 마련한 것임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더 돈독해지는 장면이 펼쳐졌다.

‘금쪽같은 내 스타’ 8회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송승헌 너무 멋짐”, “너무 재미나게 보고있어요”, “대표한테 싸다구 날리는데 속이 시원했음”, “너무 사랑스럽다”, “엄정화는 눈이 착해보이는게 너무 이쁘다”, “엄정화 오디션 장면에서 즉흥연기를 연기하는 거 보고 소름돋음”, “아련하고 밝고 사랑스러운 드라마”, “연기 다 잘하는 듯 단역까지”, “정말 통쾌했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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