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패션셀럽스타일진짜 열심히 살았다… 알고 보면 '수능 380점' 받은 엘리트 여배우의 가을 패션

진짜 열심히 살았다… 알고 보면 ‘수능 380점’ 받은 엘리트 여배우의 가을 패션

버버리 코트를 입은 이민정. / 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이 학창 시절과 대학 입시 과정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이 밝힌 수능과 대학 생활 비화

골프웨어를 입고 사진을 찍은 이민정. / 이민정 인스타그램

지난 9일 이민정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이민정 금수저썰부터 꽃남 캐스팅까지. 싹 다 알려드림 이민정인생설명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이민정은 수능과 관련한 기억을 꺼냈다. 당시 첫 시험에서 답안지를 옮겨 적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한 이민정은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했고 결국 재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후 다시 준비한 시험에서는 성적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설명한 이민정은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당시 시험이 평이했지만 400점 만점에 380점 가까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왕빛나와 이소연은 “이 정도 성적이면 SKY(스카이) 대학 가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스카이는 아니었다. 한양대 특별전형과 성균관대 일반전형에 지원했는데 성균관대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2001년도 수능은 쉽게 출제돼 수험생들 사이에서 ‘물수능’이라는 말이 나왔고, 실제 만점자가 60명 넘게 나와 화제가 됐던 시험으로 기록돼 있다.

이민정 원피스 사진. / 이민정 인스타그램

대학 입학 후에는 학업과 생활 태도에 변화를 줬다고도 말했다. 재수를 하며 치열하게 공부했기에 대학 1학년은 스스로 ‘놀자’고 정해버렸다는 것이다. 이에 이민정의 어머니는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지만, 정작 본인은 “내 돈 내고 다니는 학교니 내가 결정할 문제라 생각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민정은 대학 시절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려고 했던 사실도 강조했다. 부모님에게 생활비나 등록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모두 아르바이트해서 충당했다. 등록금도 직접 벌어서 냈다”고 말했다.

또한 엑스트라로 드라마에 출연해 ‘행인1’을 맡았던 일화를 들려주며 “그때 출연료가 30만 원이었다. 그런 기회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팬들은 이민정이 살아온 삶에 대해 “그냥 말 많은 연예인인 줄 알았는데 참 털털하면서 생각도 깊고 좋다”, “성격 좋은게 화면 뚫고 나옴”, “예쁜 언니가 말도 어쩜 이렇게 청산유수로 잘 해”,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참 기분 좋아지는 사람”, “아버님이 잘키우셨다. 뚝심이 있어보여요”, “진짜 이병헌 씨가 이민정 씨한테 꼼짝 못할 듯”, “진솔한 얘기 너무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했다.

한 발 빠르게 선보이는 이민정 가을 패션

이민정 트랜치코트 화보 사진. /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민정은 그 인생사와 연기 실력만큼이나 멋진 패션 센스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9일 이민정은 화보를 촬영하며 한 발 먼저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이민정은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롱 트렌치코트다.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가 얼굴 톤을 환하게 밝혀주고, 길게 떨어지는 라인이 전체적인 실루엣을 더 늘씬하게 보이게 한다. 허리 부분은 벨트로 여며서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리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내어 루즈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가방은 블랙 가죽으로 선택해 베이지 코트와 강한 대비를 이루면서도 전체 톤을 단정하게 정리했다. 사진마다 숄더백, 토트백 등 다른 스타일의 가방을 들어 코디의 재미를 더했다.

트랜치코트를 입고 사진을 찍는 이민정. / 이민정 인스타그램

특히 버버리 로고가 크게 새겨진 블랙 토트백은 클래식한 감성을 강조하면서 룩의 무게감을 높였다. 코트와 가방의 대비가 전체 스타일에서 가장 큰 포인트가 됐다.

신발은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블랙 롱부츠로 통일감을 주었다. 코트 밑단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부츠 라인이 시선을 끌고, 트렌치코트와 가방의 블랙 포인트와 어우러져 전체적인 밸런스를 완성했다. 롱부츠 특유의 시크한 무드 덕분에 단정한 트렌치코트가 한층 더 현대적으로 보인다.

이민정 가을 화보. /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민정은 이너웨어로 체크 패턴 원피스를 매치했다. 단색 위주의 조합에서 체크 패턴이 은은하게 드러나면서 단조로움을 피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더한다. 액세서리는 심플한 골드 이어링으로 마무리해 전체적으로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을 살렸다.

종합적으로 이번 스타일링은 베이지, 블랙, 골드 세 가지 컬러를 축으로 삼아 통일감을 유지하면서도, 패턴과 액세서리를 적절히 활용해 밋밋하지 않게 구성됐다. 트렌치코트와 롱부츠라는 전통적인 아이템에 실용적인 블랙백과 체크 원피스를 더해 모던 클래식 무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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