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전례 없다… 국내 최초로 '파격 소재' 선보이는 개봉 예정 한국 영화

전례 없다… 국내 최초로 ‘파격 소재’ 선보이는 개봉 예정 한국 영화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영화 ‘중간계’ 메인 예고 영상 중 일부 / CGV 유튜브

‘범죄도시’, ‘파인: 촌뜨기들’을 연출했던 강윤성 감독이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도입한 장편 영화 ‘중간계’를 선보인다. 새로운 시도를 담은 해당 작품은 10월 전국 CGV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중간계’ 포스터 / CJ CGV

지난 17일 배급사 CJ CGV는 ‘중간계’의 주요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이승과 저승 사이에 존재하는 ‘중간계’를 배경으로, 뜻하지 않게 그곳에 갇히게 된 인물들과 이들의 영혼을 없애려는 저승사자들 사이의 추격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스틸 속 배우들의 표정과 분위기는 작품이 지닌 긴장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이들이 돌발 상황에 휘말린 끝에 중간계로 떨어지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그곳에서 주인공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장면과 맞닥뜨리고, 관객들은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불안과 서스펜스를 체감하게 된다.

영화 ‘중간계’ 출연 배우 방효린 / CJ CGV

텅 빈 도심에서 영혼을 거둬가려는 저승사자와 마주한 장원(변요한)과 석태(임형준)의 모습은 위기감을 전한다. 한편, 인적이 사라진 지하철역에서 놀라 쓰러진 설아(방효린)의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 사찰에서 무언가 심각한 상황을 감지한 듯한 민영(김강우)과 재범(양세종)의 눈빛은 이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 국내 최초 AI 기술 활용 영화

작품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AI다.

‘중간계’는 강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도 기대가 크지만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AI 기술이 활용된 장편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제작 단계부터 AI가 어떻게 화면을 구현하고 캐릭터의 감정을 살려낼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출연진 역시 작품 참여 과정에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영화 ‘중간계’ 출연 배우 변요한 / CJ CGV

배우들은 “새로운 시도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 “우리나라 최초의 AI 장편 영화라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다”, “강 감독과 함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다”, “AI가 영화의 일부를 어떻게 담아낼지 궁금했다” 등의 소감을 밝히며 촬영 전부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 베테랑 변요한과 신예 방효린의 만남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출연 배우들이다.

먼저 극중 장원으로 변신한 변요한은 2011년 단편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 변요한 / tvN 공식 홈페이지

2014년 방영된 드라마 ‘미생’에서 변요한은 한석율 역을 맡아 자유롭고 개방적인 성격, 밝고 유쾌한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작품 속에서 특유의 에너지와 재치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2018년 화제작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김희성이라는 인물을 통해 호탕함과 능청스러움이 동시에 묻어나는 다층적인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시대적 배경 속에서도 입체적이고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구축해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애마’ 출연 방효린 /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설아 역을 맡은 방효린은 2023년 ‘지옥만세’로 데뷔한 신예 배우다.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드라마 ‘애마’에서 그는 당시 충무로 최고의 화제작 ‘애마부인’의 주연으로 발탁된 신인 배우 신주예를 연기했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간절함과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패기를 잘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주연 배우 이하늬와의 케미가 돋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중간계’는 베테랑 연기자 변요한과 신예 배우 방효린을 비롯해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대중의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중간계’는 인간이 알 수 없는 경계의 세계를 다루는 동시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영화적 시도를 선보인다. 실험적인 도전이 대중적 장르와 결합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다음 달 개봉을 앞둔 ‘중간계’는 강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호연, AI 기술의 조합으로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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