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13kg을 감량한 뒤 달라진 모습으로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패션까지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을 찍었는데 왜 재혼사진 같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라미란은 작품 촬영 현장에서 웃음을 지으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보여줬다. 그는 앞서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1년 동안 식단과 필라테스를 병행하며 13kg을 줄였다고 말했다.
달라진 분위기는 웨딩사진은 물론 평소 패션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담은 스타일
라미란은 평소 자연스럽고 편한 데일리룩을 즐겨 입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그가 보여준 패션은 실용적이면서도 개성을 드러냈다.
그레이 티셔츠와 패턴 팬츠를 매치한 모습은 활동적이면서 경쾌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여기에 빨간색 볼캡을 더해 발랄한 포인트를 만들었고, 화이트 스니커즈로 전체적인 룩을 가볍게 정리했다.
줄무늬 티셔츠와 베이지 컬러 볼캡을 매치한 모습은 기본적인 아이템의 조합이지만 안경으로 포인트를 주며 단조로움을 피했다. 꾸민 듯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함과 개성을 동시에 챙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모자와 아우터로 완성한 라미란만의 패션 팁
흰색 티셔츠 위에 빨간 가디건을 걸친 스타일은 대비감을 살리면서 블랙 팬츠에 작은 자수 디테일이 더해져 단순하지 않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편안한 스니커즈와 선글라스를 더한 조합은 도심 속 자유로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버건디 컬러 후드티와 와이드 데님 팬츠는 캐주얼한 무드를 잘 살린 모습이다. 네이비 볼캡으로 전체 톤을 정돈하며 안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스타일링이면서도 라미란만의 자연스러움이 묻어났다.
아우터 코디에서도 센스를 드러냈다. 회색 재킷과 니트 베스트, 하늘색 셔츠를 겹쳐 입은 스타일은 차분하면서 계절감을 담아냈다. 벚꽃이 핀 거리에서 찍은 사진은 따뜻하고 여유로운 기운을 보여줬다.
해안가에서 선보인 라벤더 컬러 재킷은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블랙 팬츠와 화이트 스니커즈로 정리된 코디는 단정하면서 시원한 무드를 자아냈다. 바다 풍경과 함께 어울린 모습은 자신감 있는 분위기를 보여줬다.
라미란의 패션을 참고하면, 기본 아이템에 강렬한 색감의 아우터나 모자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또한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한 코디는 활동적인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한편, 라미란은 올해 MBC 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드라마 ‘나쁜 엄마’와 영화 ‘시민덕희’에서 웃음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보여줬고, 2020년 영화 ‘정직한 후보’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는 영화 ‘소원’, ‘덕혜옹주’, ‘걸캅스’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특히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치타여사 역을 맡아 오랜 무명 시절을 끝내고 전성기를 열었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데뷔한 라미란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꾸준히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를 쌓아왔다. 올해 50세인 그는 2002년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으며, 방송에서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