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시청률 17%가 목표…" '우영우' 기록 뛰어넘겠다고 선포한 신작 드라마

“시청률 17%가 목표…” ‘우영우’ 기록 뛰어넘겠다고 선포한 신작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예고편. / ENA 이엔에이

지니 TV·ENA가 선보이는 신작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가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기록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2일 지니 TV·ENA는 서울 영등포 CGV에서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 소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주연 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과 연출자 박유영 감독이 함께했다.

‘착한 여자 부세미’ 예고편. / ENA 이엔에이

‘착한 여자 부세미’는 가난한 여성 경호원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재벌 회장과 파격적인 계약 결혼을 맺으면서 시작되는 범죄 로맨스극이다. 주인공은 3개월간 신분을 숨기고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며, 거대한 유산을 둘러싼 음모와 사랑, 그리고 복수의 이야기에 얽히게 된다.

주연을 맡은 전여빈은 극 중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문성근)로부터 상속자로 지목되는 김영란이자 ‘부세미’로 등장한다. 그는 엄청난 재산과 함께 회장의 복수까지 떠맡으며 치열한 생존기를 그려낸다.

‘착한 여자 부세미’ 예고편. / ENA 이엔에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진영은 어린 딸을 키우는 싱글대디 전동민을 연기하고, 서현우는 변호사 이돈 역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장윤주는 회장의 의붓딸 가선영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고, 주현영은 정체가 수상쩍은 가정부 백혜지로 분해 이야기를 더욱 긴장감 있게 이끌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유괴의 날’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박유영 감독과 영화 ‘올빼미’로 다수의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현규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착한 여자 부세미’ 예고편. / ENA 이엔에이

여성 캐릭터 중심 서사… ‘우영우’ 뛰어넘을 수 있을까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이돈 역을 맡은 배우 서현우. / ENA채널: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박유영 감독은 이날 “작품의 재미는 장르적 혼합에 있다”며 “‘착한 여자 부세미’는 범죄가 40%, 로맨스가 40%, 그리고 나머지 20%는 휴먼과 코미디 요소가 섞여 있다. 인물들이 많지만 단순한 캐릭터는 없다. 각자 양면성을 지닌 독특한 캐릭터라 보는 재미가 클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부세미 역을 맡은 배우 전여빈. / ENA채널: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첫 타이틀롤에 도전하는 전여빈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주인공이라는 사실보다 좋은 캐릭터를 만났다는 점이 먼저 와닿았다. 기사로 타이틀롤이라는 말을 보고서야 ‘아, 책임감이 큰 자리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모두가 각자의 책임을 다했기에 큰 부담은 없었다. 그저 작품 자체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로그라인에 ‘너는 너 자체로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문장이 있었는데, 그 한 줄이 내 마음을 강하게 흔들었다”고 덧붙였다.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전동민 역을 맡은 배우 진영. / ENA채널: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진영 역시 대본의 매력에 깊이 빠졌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 네 편의 대본을 받아 2시간 만에 다 읽어버렸다. 평소라면 출연을 두고 많이 고민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읽자마자 소속사에 연락해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내가 출연해야만 다음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둘러 결정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아빠가 돼 보지 않아 부성애를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어릴 적 아버지, 그리고 다정했던 감독님을 레퍼런스로 삼았다. 아이 배우의 연기가 뛰어나 몰입하기 좋았다”고 설명했다.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가선영 역을 맡은 배우 장윤주. / ENA채널: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장윤주는 이번 드라마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전작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다른 인물이라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더 보여드릴 게 남아 있다”며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는 ‘과연 내가 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을까’ 부담스러웠지만, 감독님의 전작을 보고 ‘이분이라면 믿고 맡겨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역할의 무게가 크다고 느껴 준비를 철저히 했고, 현장에서는 감독님을 전적으로 믿으며 밀접하게 소통했다. 그렇게 가선영을 완성해 갔다”고 회상했다.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백혜지 역을 맡은 배우 주현영. / ENA채널: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작품은 여성 캐릭터가 중심에 서 있다는 점 때문에 ENA 채널 최고 시청률 17.53%(16회 기준)를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박유영 감독은 “입소문이 잘 타서 시청률 10%를 가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장윤주는 “그냥 바람을 갖고 있는 건데, ‘우영우’를 이기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서현우는 “원래 7%쯤 예상했는데, 감독님이 10%라고 하시고 장윤주 씨가 ‘우영우’얘기하셨으니 17% 하겠다”고 호응했다. ‘우영우’에서 동그라미 역할로 사랑받았던 주현영 역시 “‘우영우’를 찍으면서 느꼈던 호흡이 이번 현장에서 덜하진 않았다. 저도 17% 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예고편을 감상한 시청자들은 “성근이 형 나오는 드라마는 다 재밌지”, “흥미롭네 캐스팅도 좋고”, “티저 잘뽑았다. 간만에 ena드라마 흥미돋네”, “쫄깃 긴박하면서도 순수한 사랑 이야기도 있을 것 같다”, “일단 예고는 간만에 기대되는 드라마 인건 확실함”, “너무 기대되네요 재밌을 것 같아요”, “싱글대디역 진영 이번 캐릭터 넘 기대돼요” 등 기대감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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