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4년만 복귀…시청률 28.8% 대작 이을 한국 드라마 오늘(24일) 첫 방송한다

4년만 복귀…시청률 28.8% 대작 이을 한국 드라마 오늘(24일) 첫 방송한다

‘퍼스트레이디’ 티저 예고편 중 일부 / MBN Entertainment

배우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대한민국을 뒤흔들 이혼 전쟁 드라마 ‘퍼스트레이디’로 의기투합했다. 2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호현 감독과 세 배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MBN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수목드라마라는 점에서 업계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MBN 3년 만의 귀환, ‘퍼스트레이디’ 출격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다. 정치판을 배경으로 한 치열한 심리전과 권력 다툼, 그 속에서 얽히는 인간관계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자극할 전망이다.

‘퍼스트레이디’ 출연 배우 지현우 / MBN Entertainment

극 중 유진은 무명의 활동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킹메이커이자 퍼스트레이디가 될 차수연 역을 맡았다. 그는 “욕망과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여성으로 투사처럼 촬영에 임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 해보는 성격의 역할이라 어려움이 컸지만 동시에 재미도 있었다. 촬영이 끝났지만 아직도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지현우는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 역을 연기한다. 그는 “대본이 술술 넘어갈 만큼 잘 쓰여 있었다. 조연이나 주연의 구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 비중이 고르게 배분돼 있었다”고 말했다. 또 “수연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민철은 신념과 원칙을 지키는 인물”이라며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실제 촬영을 위해 국회의사당을 여러 차례 방문해 연습을 이어갔고, 긴 대사를 진심을 담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민영은 현민철의 최측근 수석비서관 신해린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그는 “지현우 씨는 첫 리딩부터 마지막까지 한결같이 진지하게 대본에 몰입했다”며 동료 배우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유진 씨는 제가 생각했던 아이돌 이미지를 넘어 현장에서 성숙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퍼스트레이디’ 유진과 지현우 / MBN Entertainment

특히 유진에게 이번 작품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전작 ‘펜트하우스’가 최고 시청률 28.8%를 기록하며 흥행 신화를 세운 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는 “전작은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라 부담이 적었는데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물들로 이야기를 끌어가야 해서 더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처음에는 캐릭터 구현이 어렵고 불안했지만 촬영을 이어가면서 점점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첫 방송을 앞두고 긴장이 크다.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부담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퍼스트레이디’ 출연 배우 유진 / MBN Entertainment

세 배우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드러내며 작품의 완성도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정치라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군상극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은 “권력의 중심에서 인간 군상들이 어떻게 얽히고 풀려나가는지를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MBN이 장기간 공백 끝에 야심차게 내놓는 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강렬한 설정과 배우들의 열연, ‘펜트하우스’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유진의 변신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퍼스트레이디’는 2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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