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멤버 리아가 보여주는 사복 스타일은 언제나 자연스러우면서도 개성이 살아 있다. 무대 위의 화려한 의상과 달리 일상에서는 좀 더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을 전한다. 최근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을 통해 살펴본 리아의 패션은 계절과 장소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본인만의 톤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와 베이지의 조화, 가방으로 살린 센스
첫 번째 사진 속 리아는 호텔 계단에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화이트 니트 톱에 베이지톤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단아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블랙 리본 슬리퍼와 민트색 도트 패턴 토트백을 더해 깔끔함 속에 발랄한 포인트를 넣었다. 차분한 톤을 유지하면서도 가방과 신발로 개성을 살린 센스가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안정된 컬러 조합이지만 작은 아이템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방식은 리아 특유의 스타일링 감각을 보여준다.
특히 돋보이는 아이템은 바로 민트색 도트 토트백이다. 화사한 색감과 패턴 덕분에 단정한 코디 속에서도 경쾌한 포인트 역할을 한다. 가방은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올블랙 코디에 매치하면 무거운 분위기를 가볍게 바꾸고 연청 데님과 화이트 티셔츠와 함께라면 청량한 여름 무드를 살릴 수 있다. 또 린넨 원피스와 매치하면 휴양지 감성을 더하는 등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줄 수 있다.
러블리와 캐주얼을 넘나드는 아이템 믹스매치
두 번째 사진에서는 한층 발랄한 무드를 볼 수 있다. 거울 앞에서 찍은 전신 셀카 속 리아는 화이트 오프숄더 니트에 큼직한 딸기 프린트가 들어간 상의를 입었다. 블랙 쇼츠로 시원함을 살렸으며 화이트 LA 다저스 볼캡으로 스포츠 무드까지 더했다.
신발은 캐릭터 패치가 장식된 블랙 크록스를 선택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초록색 깅엄 체크 토트백은 딸기 프린트와 연결되며 전체적인 톤을 맞춘다. 상큼한 패턴과 캐주얼한 아이템을 자유롭게 섞은 모습은 러블리하면서도 스트리트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스타일의 중심 아이템은 딸기 프린트 오프숄더 니트다.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활용법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빈티지하면서도 러블리한 무드를 낼 수 있고 플리츠 스커트나 A라인 미니스커트와 조합하면 소녀스러운 매력이 살아난다. 여기에 멜빵 원피스 안에 받쳐 입는다면 레트로한 감성과 귀여움을 동시에 강조할 수 있다.
여유로운 카페에서 소품으로 더한 디테일
세 번째 사진에서는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는 모습 속 리아는 화이트 오프숄더 니트와 네이비 와이드 데님 팬츠로 기본적인 조합을 완성했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뽀글이 버킷햇과 블랙 뿔테 안경을 더해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연출한다.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내려 입은 니트와 넉넉한 핏의 데님은 여유로운 일상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모자와 안경 같은 액세서리는 전체 코디에 안정감을 부여하면서 포인트 역할도 한다.
스타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브라운 뽀글이 버킷햇이다. 따뜻한 소재감 덕분에 계절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동시에 다양한 코디에서 포인트 역할을 한다. 화이트 니트와 팬츠로 깔끔하게 맞춘 룩에 매치하면 대비 효과로 세련미를 더할 수 있고 베이지톤 트렌치코트와 함께라면 클래식한 가을 분위기가 완성된다. 또 조거팬츠와 스니커즈 같은 스포티한 룩에 활용하면 귀여움과 개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세 장의 사진을 종합해 보면, 리아는 화이트 계열의 상의를 즐겨 입으며 이를 다양한 하의와 액세서리로 변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스커트와 매치하면 단아함이, 쇼츠와 조합하면 상큼한 캐주얼 감성이, 데님과 함께라면 내추럴한 매력이 드러난다. 여기에 가방, 모자, 신발 같은 아이템을 활용해 매번 다른 무드를 완성하는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아이템 하나하나를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스타일링 교과서라 할 만하다.
한편 리아는 연예계 대표 금수저 아이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중학교 2학년 무렵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국제학교인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로 전학해 기숙사 생활을 하며 고등학교 1학년 과정까지 다녔다. 이 학교는 영국식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국 학력과 국제 학력을 동시에 인정받는다. 국어, 사회, 한국사만 한국어로 수업하고 나머지는 영어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간 학비가 4천만 원을 웃돌고 졸업생 다수가 영미권 명문대로 진학하는 만큼 리아가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