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기립 박수받은 박찬욱도 제치고…추석 '박스오피스 1위' 점령한 한국 영화

기립 박수받은 박찬욱도 제치고…추석 ‘박스오피스 1위’ 점령한 한국 영화

영화 ‘보스’ 예고편 중 일부 / hivemedia_corp 유튜브

영화 ‘보스’가 박찬욱 감독의 기대작 ‘어쩔수가없다’를 꺾고 개봉 이후 연휴 주말 극장가를 완전히 장악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21만 89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사흘째인 현재 누적관객수는 67만 1948명으로 주말 동안 탄탄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보스’ 출연 배우 조우진 / 하이브미디어코프

‘보스’는 조직의 차기 보스 자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좌충우돌 경쟁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보스 자리를 양보하는 이색 설정과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호흡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했다. 지난 3일 개봉과 동시에 23만 8895명의 관객을 모으며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 ‘보스’ 출연 배우 정경호 / 하이브미디어코프

개봉 전주부터 예매율 1위를 지킨 데 이어 개봉 이후에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다. 6일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또한 여전히 1위를 유지 중이다. 흥행 초반 분위기만 놓고 보면 손익분기점을 빠르게 돌파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화 ‘보스’ 뜨거운 관람객 평점

영화 ‘보스’는 현재 네이버 기준 평점 8.7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관람한 관람객들은 “추석 때 가족들이랑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다. 덕분에 웃으면서 봤다. 간만에 재밌는 영화 본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웃으면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요즘 영화관에 볼 거 없어서 잘 안 갔는데 오랜만에 명절 코미디 제대로 느꼈다”, “남편이 코미디 영화를 좋아해서 같이 보게 됐는데 명절에 가족들이 함께 보기 딱 좋은 영화다. 배우들 연기력이 너무 좋고 코미디 요소가 가득해서 웃으면서 봤다”,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서 실컷 웃고 왔다. 가족끼리 보기에 최고인 듯!! 배우들 연기력이 장난 아님… 너무 웃김. 오랜만에 영화 보고 힐링한 듯”, ” 오랜만에 극장에서 마구 웃으며 본 영화. 배우들 캐미가 좋다”

영화 ‘보스’ 조우진 공식 포스터 / 하이브미디어코프

한편 같은 날 영화제에서 기립 박수까지 받으며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박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13만 3229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5만 8038명이다. 3위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으로, 9만 5152명이 관람해 누적 107만 8817명을 달성했다.

영화 ‘보스’ 메인 포스터 / 하이브미디어코프

연상호 감독의 ‘얼굴’은 1만 2455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00만 2516명을 기록했다. 순제작비 2억 4000만원 규모의 작품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흥행 경쟁이 치열한 10월 극장가에서 ‘보스’가 어디까지 관객 수를 끌어올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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