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첫방부터 터졌다… 시청률 7% 찍고 동시간대 1위 오른 ‘한국 드라마’

첫방부터 터졌다… 시청률 7% 찍고 동시간대 1위 오른 ‘한국 드라마’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첫 회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10일 방송된 1화는 전국 평균 시청률 5.6%, 수도권 6.1%,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첫 방송부터 청혼 엔딩이 터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정소민이 연기한 유메리는 첫 장면부터 인생이 꼬여버린 현실에 부딪힌다. 결혼 준비에 한창이던 그는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의 외도를 목격하고 결혼식을 앞둔 채 파혼을 결심한다. 신혼집 전세 대출을 이유로 혼인신고까지 해둔 상태였지만, 메리는 “언젠가 이혼할 것 같아서 그냥 지금 할래”라는 말로 상황을 단칼에 끊어냈다. 이 장면에서 음료수를 뿌리며 끝을 선언하는 모습은 통쾌함을 주며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혼 후 찾아온 또 다른 위기, 그리고 운명 같은 만남

한 달 뒤, 서류상으로 완전히 남이 된 메리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된다. 모든 걸 잃은 상태에서 (전)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니야”라는 냉정한 한마디만 돌아왔다. 절망 속에서 무너지는 메리의 모습은 짧은 순간에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 메리 앞에 또 다른 ‘김우주(최우식 분)’가 나타난다. 술에 취해 길을 헤매던 메리 앞에 차를 세운 우주와의 접촉사고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우주는 사고 수습을 위해 자신의 연락처를 메리의 휴대폰에 저장하고, 메리는 취한 상태에서 그 이름을 보고 전 남편으로 착각한다.

흥분한 메리는 분노를 터뜨리고, 난투극처럼 엎치락뒤치락하는 장면이 코믹하게 전개됐다. 결국 메리가 선인장 화분 위에 넘어지며 엉덩이에 가시가 박히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고, 우주는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까지 책임진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드러난 우주의 따뜻한 모습은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소민 돌직구 청혼 엔딩, 시청자 반응 폭발

방송 말미, 메리는 또다시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만남에서 메리가 우주에게 “나랑 결혼해줘요”라며 돌직구 청혼을 던진 것이다. 갑작스러운 고백은 코믹하면서도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첫 방송은 이혼, 사기, 청혼이 연달아 터지며 빠른 전개 속에서도 감정선이 탄탄하게 그려졌다. 정소민은 현실적인 대사와 생생한 표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최우식은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극의 균형을 잡았다.

드라마 ‘우주메리미’는 로맨스와 코믹, 그리고 약간의 우연이 절묘하게 섞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방송 후 우주메리미 네이버 오픈톡에서는 “정소민님은 모든 남주랑 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말하면 입아퍼요 일단보면 빠져나올수 없어요”, “정소민님은 자체가 여자가 봐도 너무 러블리”, “벌써 3번째 보고있는중. 볼때마다 재밌어요 소민님 연기차력쇼”, “신경쓰이게 하는 메리. 끝까지 데려다 책임지는 우주 멋찌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메디 볼만하고 재밋네요. 시청률10프로 기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우주메리미’ 2화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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