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연예인'유방암 투병' 박미선, 감동 벅찬 소식 전해졌다

‘유방암 투병’ 박미선, 감동 벅찬 소식 전해졌다

유방암 투병을 이겨내고 유퀴즈로 복귀하는 개그우먼 박미선. / 박미선 인스타그램

투병 중인 개그우먼 박미선이 오랜 공백을 끝내고 다시 대중 앞에 선다. 유방암 초기 진단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그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그동안 조용히 치료에 집중해온 박미선은 이번 녹화에서 투병 중 느꼈던 생각과 달라진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CJ ENM은 17일 “박미선이 이달 말 ‘유퀴즈’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내달 중 방영될 예정이며,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함께한다. 유방암 치료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서는 자리라 그의 출연 소식은 팬들에게 큰 반가움을 주고 있다.

유방암 초기 진단 후 멈췄던 시간

올해 초 박미선은 정기 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예기치 못한 결과에 방송을 모두 중단하고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그는 약물 요법을 병행하며 회복에 집중했다. 남편 이봉원은 6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잘 치료받고 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재충전 중”이라며 아내의 상태를 전했다.

이봉원과 박미선 부부. / 박미선 인스타그램

그의 투병 소식이 알려진 뒤 개그우먼 조혜련, 이경실 등 동료들은 방송과 SNS를 통해 박미선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오랜 세월 함께 웃음을 만들던 이들이 보내준 위로는 큰 힘이 됐다. 특히 절친한 후배 개그우먼들은 “언니가 웃는 날을 기다린다”는 메시지로 응원의 뜻을 전했다.

‘비서진’ 통해 전한 목소리, 그리고 복귀의 신호

박미선의 근황은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예고편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선우용여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저 미선이에요. 같이 못 가서 죄송해요. 건강이 이래서 너무 죄송하네요. ”라며 목소리를 들려준 장면이 공개됐다. 잠시지만 팬들은 오랜만에 들은 그의 목소리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우용녀와 박미선. / 박미선 인스타그램

이후 제작진은 “박미선의 근황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 복귀 전, 방송을 향한 그의 그리움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방송계에서도 “박미선이 돌아온다”는 말이 빠르게 퍼졌다. 그가 다시 무대에 서는 날을 기다리던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박미선은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1988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미선은 19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세바퀴’, ‘좋은 친구들’ 등 인기 예능을 통해 꾸준히 활약해왔다. 1993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늘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시선으로 사랑받은 그는 긴 공백 끝에 다시 사람들 앞에 선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환하게 웃고 있다. / 박미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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