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다 뒤집어질 듯… 첫방부터 키스로 시작하는 '한국 드라마'

다 뒤집어질 듯… 첫방부터 키스로 시작하는 ‘한국 드라마’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1차 티저 캡처. / 유튜브 ‘SBS’

오늘은 이슈피커가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소개한다. 사랑의 공식이 완전히 뒤집힌 로맨틱 코미디로, 첫 회부터 키스로 시작되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여자가 팀장에게 사랑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빠른 전개와 현실적인 인물 설정으로, 전형적인 로맨스의 흐름을 과감히 비틀었다. ‘도파민 폭발 로맨스’라는 수식어처럼, 가볍지만 짜릿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담아낸 작품이다. 장기용과 안은진의 연기 호흡이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부터 키스부터 시작하는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공지혁·고다림 장면. / 유튜브 ‘SBS’

‘키스는 괜히 해서!’는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을 배경으로 한다. 공지혁(장기용)은 냉철한 판단과 정확한 업무 처리로 팀을 이끄는 인물이다. 어느 날, 팀에 새로 합류한 고다림(안은진)이 들어오면서 그의 일상이 흔들린다. 고다림은 사정상 싱글녀임에도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상황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거짓이었지만, 공지혁의 진심 어린 시선에 마음이 흔들린다.

두 사람은 우연히 키스를 나누고, 이 한 번의 사건이 서로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다. 사랑을 믿지 않던 남자와 현실에 치인 여자의 만남이 예측 불가능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낸다. 이 드라마는 전형적인 ‘썸→갈등→고백→키스’의 로맨스 공식을 과감히 뒤집었다. 첫 회부터 키스로 시작되는 관계 속에서, 인물들은 현실적인 고민과 감정의 혼란을 겪는다. 익숙한 로맨스의 구조를 벗어나 새로운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것이 작품의 특징이다.

인물들이 엮어내는 얽히고설킨 관계

‘키스는 괜히 해서!’ 스틸컷. / SBS 공식 홈페이지

공지혁은 완벽한 성과 중심의 팀장으로, 감정보다는 이성이 우선인 인물이다. 그러나 고다림과의 뜻밖의 키스를 통해 억눌러둔 감정이 폭발한다. 그는 불가능한 사랑과 피할 수 없는 사랑 사이에서 혼란을 느낀다.

장기용은 특유의 절제된 표현으로 공지혁의 내면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반면, 고다림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위장 취업이라는 선택을 한 인물이다. 안은진은 씩씩하고 솔직한 성격을 가진 고다림을 생동감 있게 그린다.

‘키스는 괜히 해서!’ 김무준 스틸컷. / SBS 공식 홈페이지
‘키스는 괜히 해서!’ 우다비 스틸컷. / SBS 공식 홈페이지

고다림의 오랜 친구 김선우(김무준)는 싱글대디로, 그의 위장 설정을 위해 ‘가짜 남편’ 역할을 자청한다. 그 역시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지만, 고다림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다. 또한 유하영(우다비)은 아무 부족함 없이 자란 재벌가 막내딸로 등장한다. 감정에 무뎌진 그가 공지혁과 마더TF팀을 만나며, 예상치 못한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이 네 인물의 관계는 단순한 삼각 구도를 넘어선다. 거짓과 진심, 책임과 선택이 얽히며 각자의 감정이 서서히 드러난다.

‘도파민 로맨스’라는 이름의 감정 폭발

‘키스는 괜히 해서!’ 공지혁·고다림 충돌 장면. / 유튜브 ‘SBS’

‘키스는 괜히 해서!’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첫 방송부터 터지는 강렬한 키스 신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기폭제다. 그 한순간의 감정이 주인공들의 세계를 완전히 바꿔놓는다. 공지혁의 냉철함이 무너지고, 고다림의 현실적인 계산이 흔들리면서 서로에게 끌려 들어간다. 두 인물의 심리 변화는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현실감 있게 그려진다.

배우들의 연기 호흡은 작품의 중심축이다. 장기용은 냉정한 카리스마 속에 숨은 따뜻함을, 안은진은 현실적인 감정과 솔직한 마음을 동시에 표현한다. 김무준은 과거의 상처를 품은 인물을 담담하게 소화하며 극의 균형을 잡는다. 우다비는 무심한 듯 냉정한 캐릭터를 통해 또 다른 감정선을 만들어낸다.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안은진 커플 화보. / 엘르 코리아

‘키스는 괜히 해서!’는 방영 전부터 커플 화보와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화보 속 장기용과 안은진은 극 중 인물처럼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준다. 촬영장에서 두 배우는 서로의 연기를 세심하게 살피며 완성도를 높였다. 장기용은 인터뷰에서 “안은진은 현장을 환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안은진은 “장기용은 배려심이 깊고 섬세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드라마의 콘셉트 또한 신선하다. 로맨스의 감정선을 길게 끌지 않고, 초반부터 감정 폭발을 택한 구성이다. 사랑의 시작을 ‘우연한 키스’로 설정하면서, 인물 간의 긴장감과 진심이 맞붙는다. 지난 15일 1차 티저 공개 후 시청자들은 “드디어 온다”, “올해 유일하게 기다린 드라마”, “티저 재밌다. 11월 수·목은 이 드라마와 함께!”, “연기를 얼마나 잘할지 벌써 기대되고 재밌다”, “올해 11월이 기다려지는 유일한 이유”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총 14부작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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