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대한민국 '역대급 사이다'로 8회 만에 19.4% 압도적 1위 찍은 레전드 드라마 귀환

대한민국 ‘역대급 사이다’로 8회 만에 19.4% 압도적 1위 찍은 레전드 드라마 귀환

이제훈, ‘모범택시3’로 더 강력한 사이다 복수극 예고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다음 달 베일을 벗는다. 배우 이제훈이 또 한 번 김도기의 이름으로 돌아온다. 오랜 시간 함께한 캐릭터를 다시 맡게 된 그는 이번 시즌을 “새로운 출발이자 책임감이 더 커진 시점”이라고 표현했다.

SBS ‘모범택시’ 시즌3 김도기(이제훈)가 역대급 사이다를 예고하며 돌아온다. / SBS ‘모범택시3’

‘모범택시3’는 같은 이름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이다. 겉으론 평범한 택시회사지만 실상은 억울한 피해자들의 복수를 대신 수행하는 비밀 조직 ‘무지개 운수’가 중심이다. 정의를 위해 달리는 택시기사 김도기의 이야기는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통쾌함을 안겼다. 지난 시즌은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했고,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드라마 시리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작인 시즌2는 첫 방송 이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화에서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19.4%, 수도권 17.0%, 전국 16.0%, 2049 타깃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평균 시청률까지 스스로 넘어섰다. 당시 주간 미니시리즈 전체 1위이자, 한 주간 방영된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모범택시’ 열풍을 입증했다. 이 수치는 전 시즌의 최고 기록이었던 전국 평균 16.0%와 같은 수치이기도 하다.

세 번째 시즌, 다시 시동을 건 ‘모범택시’

이제훈은 시즌3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진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시청자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기다려준 분들을 위해 이전보다 더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3이 확정된 날, 배우들과 단체 대화방이 난리가 났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대화방이 멈춘 적이 없다”고 웃었다.

모범택시3 김도기(이제훈). / SBS ‘모범택시3’

이번 시즌에는 ‘무지개 운수’의 완전체가 다시 뭉친다.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다시 합류해 한층 더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준다. 이제훈은 “촬영장에 가면 늘 웃음이 넘친다. 도기는 늘 진지하지만, 동료들을 보면 웃음이 터질 때가 많다. 그 에너지가 작품 속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든다”고 전했다.

다시 운행을 시작하는 무지개 운수 김도기. / SBS ‘모범택시3’

‘모범택시3’의 메가폰은 시즌1 당시 조연출로 참여했던 강보승 감독이 잡았다. 세계관을 함께 구축했던 인물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감독님과는 이미 서로를 잘 알고 있다. 현장에서 대사 하나, 시선 하나만으로도 통한다. 다시 만나니 든든하고 편하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전작보다 더 깊어진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으로 세계관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모범택시3 공식 포스터. /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은 ‘김도기’라는 인물이 가진 의미에 대해 “이제는 나와 분리되지 않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현실에서 사회적 사건이 터질 때 ‘김도기 보내라’는 말을 볼 때마다 그 무게를 실감한다. 그래서 연기를 할 때마다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더 강해진 김도기, 새로워진 액션

이번 시즌에서 그는 이전보다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는 부캐 설정에 훨씬 공을 들였다. 표정, 말투, 걸음걸이까지 세밀하게 다듬었다. 도기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보다 속도감이 빠르고, 액션의 스케일도 커졌다. ‘통쾌함’을 더 크게 느끼실 거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모범택시 시즌3 예고편. / SBS ‘모범택시3’

그는 새 시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호구도기’라는 캐릭터를 언급했다. “3~4부쯤 등장할 예정이다. 캐릭터가 순진하고 귀여운 면이 있어서 촬영 내내 웃음을 참기 어려웠다. 이런 반전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 같다”고 말했다.

1차 티저 예고편에 등장한 새로운 에피소드. / SBS ‘모범택시3’

‘모범택시3’의 가장 큰 변화로 그는 “팀워크의 완성”을 꼽았다. “함께한 시간이 쌓이다 보니 서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됐다. 그게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힘이다”라며 “시청자분들이 그런 호흡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범택시3. /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은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이 기다린 만큼의 재미와 몰입감을 드리기 위해 모든 배우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 눈과 마음이 모두 시원해질 이야기로 돌아올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모범택시3’는 사회의 어두운 틈을 파고드는 사적 복수극이다. 단순한 정의 실현을 넘어, 현실의 상처를 드라마적 카타르시스로 풀어내며 공감대를 넓힌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을 통해 전보다 강렬하고 세련된 이야기로 시청자와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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