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전 세계 흥행 수익 '1조' 원 벌어들였던 대작, 9년 만에 속편으로 온다

전 세계 흥행 수익 ‘1조’ 원 벌어들였던 대작, 9년 만에 속편으로 온다

‘주토피아2’ 메인 예고편 중 일부 / 디즈니 코리아 유튜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 10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조 4000억 원)의 흥행을 기록한 월트디즈니 대표작 ‘주토피아’가 9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새롭게 돌아오는 ‘주토피아2’는 기존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까지 겨냥한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9년 만의 귀환, ‘주토피아2’ 개봉 임박

디즈니는 개봉을 앞두고 최근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주토피아2’ 메인 포스터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공개된 포스터에는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주인공인 경찰 토끼 주디와 여우 닉은 물론, 경찰서의 유쾌한 치타 클로하우저, 느릿느릿한 나무늘보 플래시, 주토피아 최고의 팝스타 가젤까지 익숙한 얼굴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푸른 뱀 게리, 쿼카, 비버 등 새로운 동물 캐릭터들이 합류하며 전작보다 한층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주토피아2’ 공식 포스터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번 속편의 무대는 기존 도시 구역을 넘어 새롭게 조성된 ‘마시 마켓(Marshy Market)’이다. 이곳은 물과 육지를 오가는 반수생 동물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디와 닉이 새로운 모험을 펼치는 핵심 배경이 된다. 극 중 주디와 닉은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기 위해 잠입수사에 나서며 예상치 못한 진실과 위협을 마주하게 된다.

연출진 역시 화려하다. 전작 ‘주토피아’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주토피아’와 ‘모아나’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 감독이 공동 연출로 참여했다.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과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도 다시 합류해 전편에서 보여준 호흡을 이어간다. 새 캐릭터 게리 역에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키 호이 콴이 참여하며 극에 신선함을 더한다.

‘주토피아2’는 ‘다양성이 만드는 조화’를 주제로 도시 곳곳의 새로운 구역과 다양한 동물 사회,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주디와 닉의 관계도 전편보다 성숙해지며, 동물 사회 속 편견과 포용, 정의라는 주제 역시 다시 중심축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주토피아2’ 닉과 주디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측은 “주토피아2의 중심 캐릭터들은 관객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응원하고 싶어지는 존재들”이라며 “기존 세계관을 넘어 기상천외한 새로운 구역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대거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팬에게는 친숙함을, 새로운 관객에게는 충분한 흥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토피아2’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한편, 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는 당시 국내 관객 471만 명을 동원하며 평점 9.33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관람객들은 “단언컨대 2016년 상반기 최고의 버디 플레이는 강동원과 황정민이 아닌 주디와 닉”, “살다살다 2D 여우에게 설레는 날이 올 줄 몰랐다. 친구들과 보고 부모님과 조조까지 봤다. 행복한 기운을 주는 영화”, “그래픽, 디자인, 스토리라인 모두 최고였다. 꼭 보고 같은 감동을 느꼈으면”, “시즌 2 너무 기대된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기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토피아2’는 오는 26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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