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패션셀럽스타일동양인 최초로 '샤넬' 메인 쇼 마지막 장식한 톱모델 패션

동양인 최초로 ‘샤넬’ 메인 쇼 마지막 장식한 톱모델 패션

모델 신현지 사진 / 신현지 인스타그램

모델 신현지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행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깊은 브라운 톤의 무대 앞에 선 그는 클래식한 셔츠와 화려한 시퀸 드레스를 매치해 절제된 세련미를 완벽히 표현했다.

신현지가 선택한 화이트 셔츠는 단정한 카라와 매끄러운 라인이 돋보인다. 격식 있는 아이템임에도 드레스와 함께 연출해 색다른 조화를 이끌어냈다.

그 위에 레이어드된 브론즈빛 롱드레스는 전체적으로 시퀸과 비즈가 정교하게 수놓여 조명 아래 은은한 빛을 낸다.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매끈한 라인을 만들어내며 우아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스타일링의 핵심은 셔츠와 드레스의 대조적인 매치다. 포멀한 셔츠가 단단한 틀을 잡아주고, 반짝이는 드레스가 여기에 고급스러운 화려함을 더한다. 신현지는 두 가지 요소를 완벽히 균형 있게 소화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현대적인 감각을 완성했다.

헤어는 긴 생머리를 매끄럽게 내려 깔끔하게 연출했고,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움을 유지해 전체 룩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았다. 어떤 아이템도 과하지 않게 조율된 이번 스타일은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며 신현지 특유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한편 신현지는 2013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4’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모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완성도 높은 비율로 주목받은 그는 국내를 넘어 해외 런웨이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넓혔다. 2020년 F/W 시즌에는 동양인 최초로 샤넬 메인 쇼의 클로징을 지지 하디드, 모나 투가드와 함께 장식하며 글로벌 패션계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2023년 샤넬 F/W 오트 쿠튀르 쇼에서는 단독 클로징 모델로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하우스 브랜드가 주목하는 톱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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