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과’가 오는 10일 기존보다 약 10분 길어진 ‘파과: 인터내셔널 컷’으로 국내 극장가에 다시 선보인다. 이번 확장판은 지난 4월 개봉 후 강렬한 몰입감과 특유의 서사로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이끌며 독자적 팬덤을 구축한 ‘파과’의 국내외 호응에 힘입어 개봉이 결정됐다.
‘파과’는 바퀴벌레처럼 살아가는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년 이상 활동해 온 전설적인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추적해온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대결을 담은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조각 역을 맡은 이혜영과 투우 역의 김성철은 팽팽한 긴장감을 끌어내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영화를 관람한 관람객들은 “이혜영 김성철 연기 미쳤고 영화 자체가 진짜 세련됐다”, ” 오타쿠의 심금을 울리는 영화.. 투우랑 조각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 “이혜영 선배님의 카리스마에 넋이 나간다.. 감성 액션이란 이런 거구나”, ” 영화 끝나고 나서도 이혜영 배우님 너무 멋있다는 말만 계속했다.. 김성철 배우와의 액션 씬도 미쳤고 마지막 ost까지… 김무열 김강우 등등 느와르 연기파 배우들 다 나와서 좋고.. 탄탄한 스토리까지 완벽했다”, “기대하던 영화가 개봉해서 첫 타임으로 관람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배우님들의 연기력에 각 배역들에게 몰입이 됐고 웅장한 사운드와 화려한 연출에 매 장면들에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특히나 마지막 엔딩 이후 나오는 김성철 배우님의 OST가 완벽한 마무리로 여운을 남겨줘서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넋 놓고 감상했다. 원작 소설은 읽지 않았는데 소설도 궁금해져서 나중에 꼭 찾아 읽어봐야겠다 싶은 영화였다. 재밌게 잘 봤다” 등과 같은 후기를 남겼다.
‘파과: 인터내셔널 컷’, 확장판으로 돌아오다
작품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시체스, 브뤼셀, 베이징, 모스크바, 헬싱키 등 15개 해외 주요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서 상영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파과: 인터내셔널 컷’은 베를린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버전으로, 팬들과 영화계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국내 개봉이 확정됐다.
이번 확장판에는 기존 서사를 바탕으로 ‘조각’의 감정선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새로운 장면이 추가됐다. 연출과 서사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각 역의 이혜영 배우는 “완전히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혜영은 여성 캐릭터의 전형적인 틀을 깬 연기로 주목받으며 벡델데이 2025 ‘벡델리안’ 영화 부문 배우상과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함께 공개된 새로운 포스터는 133분 러닝타임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조각과 투우의 극적인 순간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두 캐릭터의 대결 구도와 영화의 긴장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파과’는 특유의 긴장감과 흡입력 있는 전개, 그리고 연출의 디테일을 강화한 ‘파과: 인터내셔널 컷’으로 오는 1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외와 국내에서 인정받은 작품성과 새로운 장면이 더해진 이번 확장판이 기존 팬덤은 물론 새로운 관객층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