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도파민 폭발 '첫날밤 신'으로 최고 시청률 7%까지 치솟은 한국 드라마

도파민 폭발 ‘첫날밤 신’으로 최고 시청률 7%까지 치솟은 한국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9회 하이라이트 장면 / ‘드파밍’ 유튜브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9회에서 이강(강태오)과 박달이(김세정)의 혼례와 함께 좌의정 김한철(진구)의 몰락을 그리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5일 방송된 9회는 전국 시청률 6%, 수도권 5.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왕 이희(김남희)가 “빈궁을 죽여라”고 명령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7.4%까지 치솟았다.

이강과 박달이, 진짜 부부로… 꽃신 신고 꽃길 걷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강과 박달이가 더욱 가까워진 모습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일상을 함께하며 행복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극 중 ‘피와 물이 섞이면 영혼이 뒤바뀐다’는 설정이 드러나면서, 피와 물의 관계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김세정 포스터 / MBC

이강은 김우희(홍수주)에게 청혼하려는 이운(이신영)의 결심을 듣고 박달이와 혼례를 올리기로 결심한다. 그는 혼례 예물과 꽃신을 준비해 박달이를 위한 꽃길 이벤트를 마련했다. “나의 아내가 되어주겠느냐”는 이강의 진심 어린 고백에 박달이도 기쁘게 응했고, 주변 인물들의 축복 속에서 혼례가 진행되며 이강과 박달이의 꿈이 현실이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평온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강과 박달이 앞에 좌의정 김한철이라는 장애물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이강은 동굴에서 자라난 짐조와 계사년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며, 김한철과 짐조 사건의 연결고리를 밝혀낸다. 이운과 함께 진실을 확인한 이강은 김한철의 계략을 쫓았다.

동시에 김한철은 박달이를 세자빈 강연월(김세정)로 만들어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왕 이희의 압박을 받은 김한철은 박달이를 추국장으로 끌고 가고, 조카 미금(김예원)의 거짓 자백을 이용해 박달이를 짐조 사건의 배후로 몰아세웠다. 하지만 박달이는 미금의 진술에서 허점을 찾아냈고, 그 과정에서 미금의 진술이 거짓임이 드러나 결백이 입증됐다.

이강은 짐조가 숨겨진 동굴과 김한철의 집을 연결하는 비밀 통로를 밝혀내 추국장에 등장해 박달이의 위기를 막는다. 이강이 직접 찾은 증거를 제시하자 김한철은 반역죄로 체포돼 감옥에 수감된다. 이강과 박달이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복수의 결실을 앞두고 서로의 존재에 한층 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9회에서 두 사람이 혼례를 올리고 있는 모습 / ‘드파밍’ 유튜브

이 과정에서 박달이는 홍연의 봉인이 풀린 뒤 강연월의 기억이 떠오르는 악몽에 시달린다. 기억의 혼란에 빠진 박달이가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궁금증이 커졌다. 한편 왕 이희는 돌연 “소훈, 아니 빈궁을 죽여라”라며 박달이를 향한 충격적인 명령을 내린다. 김한철이 몰락한 상황에서 왕이 왜 박달이를 죽이려 하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몸이 뒤바뀐 보부상과 세자의 이야기

한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세자 이강은 부인을 잃은 뒤 웃음을 잃고, 부보상 박달이는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간다. 두 사람은 월하노인의 저주로 인해 몸이 바뀌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서로의 삶을 살아가게 된 이강과 박달이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차 사랑에 빠지고, 이강은 과거의 웃음을, 박달이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간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메인 포스터 / MBC

몸이 바뀌게 된 배경에는 다섯 해 전 빈궁 연월을 죽음으로 내몬 좌의정이 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설정이 깔려 있다. 두 주인공은 좌상을 무너뜨리기 위해 협력하며, 진짜 정체를 밝혀내고자 한다. 목숨이 걸린 위기 속에서도 두 사람은 사랑을 선택하고, 함께 고난을 극복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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