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청순 벗고 절박한 모성애 연기로 3년 만 스크린 복귀하는 여배우

청순 벗고 절박한 모성애 연기로 3년 만 스크린 복귀하는 여배우

최지우, 실화 영화 ‘슈가’로 스크린 복귀

배우 최지우가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복귀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슈가’다.

어린 아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직접 의료기기를 만들었던 실제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지우는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1형 당뇨를 앓는 아들을 위해 엄마가 직접 해결책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아이가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던 경험을 계기로, 엄마는 법과 규제의 벽을 넘어 의료기기를 직접 만든다.

최지우가 맡은 ‘미라’는 아이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인물이다.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것을 넘어, 제도와 현실의 장벽을 넘는 데까지 나아간다. 감정적으로 폭발하는 장면보다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행동으로 설득하는 인물이다.

청순한 이미지 벗고 완전히 달라진 얼굴

이번 작품에서 최지우는 그동안의 우아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현실적인 엄마의 얼굴로 연기한다. 아이를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는 엄마의 모습은 감정의 강도보다 절박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슈가’는 단순한 가족 영화가 아니다. 당뇨라는 질환을 둘러싼 사회적 인식, 의료 제도의 한계, 그리고 개인이 감당해야 했던 문제들을 함께 다룬다. 이 작품은 한 엄마의 선택을 통해 제도의 허점을 돌아보게 만든다.

최지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예능에서 보여줬던 솔직한 모습을 스크린에 그대로 확장했다. 최근에는 육아와 일상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왔고, ‘국민 언니’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 영화는 그런 진짜 얼굴을 연기 안에서 다시 꺼낸 셈이다.

제작사는 최지우가 시나리오를 처음 본 순간부터 감정적으로 깊이 몰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극 중 상황에 공감하며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실화를 바탕으로 선택한 작품

‘슈가’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시나리오는 실제 환우 가족들의 경험을 취재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최지우는 2023년 영화 ‘뉴 노멀’ 이후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주연으로 복귀한다. 이전 작품에서는 출연 분량이 제한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전면에 나서 극 전체를 이끈다.

연출을 맡은 최신춘 감독은 “최지우는 보기엔 부드럽지만 내면에는 단단한 힘이 있는 배우”라고 밝혔다. ‘슈가’는 2026년 1월에 개봉한다. 촬영은 대부분 마무리됐고,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메시지필름, 최지우 인스타그램)

Latest news

Related news

이슈피커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