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 밀어낼까… 압도적 '예매율 1위'달리고 있는 영화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 밀어낼까… 압도적 ‘예매율 1위’달리고 있는 영화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5년 연말 국내 극장가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두 편의 맞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아직 개봉 전임에도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 3’)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주토피아 2’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연일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연말 흥행을 두고 두 작품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모두 디즈니를 대표하는 시리즈이자 역대 기록을 세운 흥행작이라는 점에서 박스오피스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스오피스 정상 오른 ‘주토피아 2’… 가파른 관객 증가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주토피아 2’는 하루 동안 9만 6,280명을 극장으로 끌어들였고, 누적 관객 수는 412만 4,671명에 이르렀다.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준 적 없이 정상을 지키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특히 관객 동원 속도가 주목된다. ‘주토피아 2’는 개봉 4일 만에 110만 4452명을 돌파하며 100만 관객을 빠르게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며,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좀비딸’과 동일한 추이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8일에는 누적 400만 명을 돌파해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관객 증가 곡선도 눈여겨볼 만하다. ‘주토피아 2’는 879만 명을 기록한 ‘인사이드 아웃 2’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장기 흥행도 기대할 만한 상황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토피아 2’는 전편에서 활약한 주디와 닉 콤비가 다시 뭉쳤다. 주토피아 도시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뱀 ‘게리’가 나타나면서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지고, 주디와 닉은 환상의 호흡으로 다시 한번 사건 해결에 나선다.

사진=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잠입 수사로 한층 넓어진 세계를 경험할 수 있고, 기존 팬들이 기다려온 다양한 캐릭터와 새로운 볼거리도 대거 등장한다. 11월 개봉 후 가족 관객과 애니메이션 팬 모두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예매율 1위 ‘아바타 3’, 개봉 전부터 기대감 최고조

‘주토피아 2’ 독주를 막을 유일한 작품이 바로 ‘아바타 3’다. 개봉을 앞둔 해당 작품은 현재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기준 ‘아바타 3’의 예매율은 36.8%로 집계됐다. 아직 개봉까지 약 일주일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치를 기록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아바타’ 시리즈는 그동안 국내 극장가에서 압도적인 흥행을 이어왔다. 2009년 첫 영화 ‘아바타’가 1362만 명을 동원했고, 2022년 두 번째 작품 ‘아바타: 물의 길’도 1080만 명을 기록하며 각각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3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작품의 누적 관객만 2,442만 명에 달한다. 이번 ‘아바타 3’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1위를 기록하면서, 세 번째 연속 천만 관객 돌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아바타 3’는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역대 1위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판도라 행성을 위협하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전작과 달리 인간뿐 아니라 새로운 적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인간과의 전쟁으로 첫째 아들 ‘네테이얌’을 잃은 제이크와 네이티리 가족은 큰 상실에 빠진다. 여기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까지 등장하며 판도라는 더 큰 위기를 맞게 되고, 설리 가족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압도적인 시각 효과와 대규모 전투, 확장된 세계관 등 오직 ‘아바타’ 시리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네마틱 스케일이 이번 작품에도 그대로 담겼다. 대작 블록버스터다운 새로운 경험이 예고되며, 연말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두 작품 모두 디즈니를 대표하는 대형 시리즈라는 점에서 연말 극장가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박스오피스 1위 ‘주토피아 2’의 흥행 행진과, 예매율 1위 ‘아바타 3’의 개봉 이후 흥행 추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업계와 관객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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