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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er #30] 인간 고양이 그 자체… 따라 입고 싶은 올데프 영서 트렌디 룩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영서 인스타그램

올데이프로젝트 영서가 공개한 최근 사진 속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실내외 공간을 오가는 촬영 컷에서 영서는 동일한 톤과 소재를 유지한 착장으로 일관된 이미지를 보여주며 의상과 소품, 배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장면을 완성했다.

이번 스타일링의 중심은 아이보리 계열 트위드 의상이다. 상·하의 모두 격자 패턴이 살아 있는 트위드 소재로 구성돼 표면의 결이 또렷하게 드러난다. 자연광이 스며드는 실내에서는 소재의 음영이 강조되고, 야외 장면에서는 주변 풍경과 대비돼 의상의 색감이 선명하게 부각된다. 밝은 화이트 톤임에도 밋밋함 없이 깊이감 있는 느낌을 만든다.

의상 핏은 상체를 짧게 정리하고 하체 비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연출됐다. 미니 기장의 원피스 혹은 투피스 형태는 허리선을 위로 끌어올려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돕는다. 여기에 같은 톤의 재킷을 레이어드해 착장이 가볍게 마무리된다. 앉아 있는 컷과 서 있는 컷 모두에서 옷의 선이 흐트러지지 않아 전체적인 균형이 유지된다.

슈즈는 아이보리 컬러의 미들 부츠가 선택됐다. 발목을 덮는 길이감에 블랙 토캡 디테일이 더해져 색감에 변화를 준다. 부츠 하단에는 체인 장식이 더해져 트위드 의상의 클래식한 분위기에 금속 포인트가 더해진다. 미니 기장과 부츠 조합으로 하체가 자연스럽게 강조되며 착장의 완성도를 높인다.

가방은 스타일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다. 핑크 톤 트위드 플랩백은 전체 화이트 착장 속에서 색감 대비를 형성한다. 골드 체인 스트랩과 로고 장식이 더해져 의상보다 한 단계 강조된 역할을 맡는다. 의상과 동일한 트위드 소재를 사용해 통일감을 유지하면서도 포인트 역할을 분명히 한다.

헤어와 액세서리는 절제된 선택이 이어진다. 긴 스트레이트 헤어는 불필요한 웨이브를 배제해 의상 패턴과 충돌하지 않게 정리돼 있다. 목에는 길게 떨어지는 목걸이를 매치해 상체에 세로 흐름을 더한다. 메이크업은 피부 표현과 치크 중심으로 마무리돼 전체 스타일링에서 과도하게 부각되지 않는다.

올데이프로젝트 영서 스타일링 따라잡기

영서의 스타일과 비슷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몇 가지 핵심 포인트만 기억하면 된다.

우선 컬러는 화이트와 아이보리 계열을 중심에 두는 것이 핵심이다. 상·하의를 같은 톤으로 맞추거나 원피스 형태로 통일하면 전체 인상이 정리돼 보인다. 순백보다는 크림이나 아이보리 계열을 선택하면 원단의 결이 더 잘 드러나 사진이나 실외 환경에서도 입체감이 살아난다.

소재 선택 역시 중요하다. 트위드처럼 격자 결이나 조직감이 느껴지는 원단은 자연광을 받을 때 표면의 음영이 강조돼 스타일의 밀도를 높인다. 형태가 잘 유지되는 소재를 고르면 움직임이 많아도 옷의 선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상의와 하의를 같은 계열의 원단으로 맞추면 통일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기장은 미니 라인을 기준으로 잡는 방식이 활용도가 높다. 허리선이 위로 올라가는 디자인은 전체 비율을 정돈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짧은 재킷이나 가벼운 아우터를 더하면 상체와 하체의 균형이 자연스럽게 맞춰진다. 레이어드 시에는 색을 맞춰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가방은 의상과 소재를 맞추고 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식이 적합하다. 트위드 의상에는 같은 소재의 가방을 선택하면 연결감이 살아난다. 화이트 계열 착장에는 핑크나 베이지처럼 부드러운 색감의 가방을 더해 자연스러운 대비를 만들 수 있다. 체인 스트랩이 있는 가방은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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