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모든 장면 눈물 버튼"… 개봉도 전인데 시사회 호평 터진 톱배우 10년만 복귀작

“모든 장면 눈물 버튼”… 개봉도 전인데 시사회 호평 터진 톱배우 10년만 복귀작

사진=’호라이즌웍스’ 유튜브

영화 ‘신의악단’이 정식 개봉을 앞두고 특별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시사회는 지난 18일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진행됐다. 2030 청년층과 실제로 찬양단 활동을 하는 관객들이 대거 참석했다.

영화가 끝난 뒤 극장 곳곳에서는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도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이들도 보였다. 현장에서는 서로 눈물을 훔치는 관객들이 이어졌으며 영화가 전하는 깊은 메시지와 음악이 큰 울림을 남겼다는 평이 잇따랐다. 관객들은 극 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합창 장면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극의 분위기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가짜 찬양단을 둘러싼 이색적인 이야기와 명곡의 힘

‘신의악단’은 북한 보위부 장교가 외화벌이 임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익살스러운 상황과 긴장감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인간적인 면모가 곳곳에 배어 있다. 특히 ‘광야를 지나며’ ‘은혜’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Way Maker’ ‘Living hope(주 예수 나의 산 소망)’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CCM 명곡들이 스크린을 채운다.

사진=CJ CGV

극중 인물들이 직접 부르는 화음이 이야기의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임영웅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원곡 이문세)가 더해져 감정선을 더욱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실제 공연장에 있는 것처럼 음악을 따라 부르며 캐릭터들이 쌓아 올린 하모니에 자연스럽게 몰입했다. 음악이 전체 이야기를 이끌면서 극장을 찾은 이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안겼다.

박시후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

이번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박시후는 북한 보위부 장교 박교순 역으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극중 인물이 겪는 갈등과 변화,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박교순은 외화벌이 임무와 조직의 목표 사이에서 흔들리며 2억 달러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 놓인다.

사진=CJ CGV

박시후는 “10년 만에 복귀하는 만큼 작품 선택에 신중을 기했다”면서 “가짜 찬양단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박교순의 이중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군인 역할은 처음이라 부담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최고의 스태프와 배우진 덕분에 현장이 즐거웠다.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CJ CGV

연출을 맡은 김형협 감독은 “낯선 환경에서도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한마음으로 버텨냈고 그 열정이 작품에 담겼다”고 밝혔다. 촬영은 현실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국적인 풍광과 실제 공간에서 이루어졌다. 김 감독은 “생생한 현장감을 담기 위해 세트가 아닌 실제 공간에서 대부분의 장면을 촬영했다”고 강조했다. 극중 찬양단의 연습과 무대, 북한이라는 공간적 배경이 더 실감 나게 그려졌다. 이번 작품에는 박시후 외에도 정진운, 태항호, 서동원, 장지건, 문경민, 최선자 등이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관객이 꼽은 명장면, 자발적 입소문 예고

시사회 이후 관객들은 극중 박교순이 남긴 마지막 대사를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마지막 장면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다”,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많이 울었던 작품”, “모든 장면이 눈물 버튼이었다”라는 소감이 이어졌다. 믿지 않는 친구나 가족에게도 부담 없이 보여줄 수 있는 영화라는 평도 나왔다. 자발적으로 퍼지는 입소문에 힘입어 영화의 감동이 더 확산될 전망이다.

사진=CJ CGV

‘신의악단’은 북한에서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짜 찬양단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 내면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익살스러운 설정과 배우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연기, 음악이 어우러지며 작품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남긴다. 영화는 오는 31일 개봉해 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Latest news

Relate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