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예고편 터졌다… 하루 만에 '1억 8000만 뷰' 찍은 4700억 대작 컴백

예고편 터졌다… 하루 만에 ‘1억 8000만 뷰’ 찍은 4700억 대작 컴백

사진= ’20th Century Studios Korea’ 유튜브

2006년 개봉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억 2600만 달러(한화 약 4700억 원)의 흥행 신화를 썼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무려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최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올해 극장가 최고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기록 경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티저 예고편은 지난해 11월 12일(현지 시각)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예고편이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1억 8150만 회라는 경이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는 2025년 공개되는 모든 영화 예고편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해당 소식을 집중 조명하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2025년 가장 많이 본 영화 예고편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데이터 분석 업체 웨이브 매트릭스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티저 예고편은 24시간 내 코미디 장르 예고편 역대 최다 조회라는 신기록까지 새롭게 썼다.

이처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전작의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20년 만에 다시 뭉친 원년 멤버들의 귀환

영화는 패션 업계의 화려함 이면에 숨겨진 치열한 경쟁과 사회 초년생의 성장기를 다시 한 번 스크린에 펼칠 예정이다. 전편에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과 감각적인 스타일링,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속편에도 고스란히 담긴다. 관객들은 20년 전의 감동과 그보다 깊어진 이야기를 동시에 만나게 될 전망이다.

사진= ’20th Century Studios Korea’ 유튜브

특히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등 전편에서 사랑받았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이들의 호흡과 변화된 캐릭터의 모습은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20th Century Studios Korea’ 유튜브

감독은 1편을 연출한 데이비드 프랭클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각본 역시 엘린 브로쉬 멕켄나가, 제작은 카렌 로젠펠트가 맡아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원작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두 참여하면서, 전작의 감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한층 더 깊어진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26년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사회 초년생의 성장과 현실 그리다

한편, 2006년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뉴욕을 배경으로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 입사한 사회 초년생 앤드리아(앤 해서웨이 분)가 혹독한 상사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 밑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퍼스트런, 글뫼

화려한 도시와 패션의 세계를 꿈꾸며 입사했지만, 현실은 24시간 울려대는 휴대폰과 끝없는 야근, 일상의 희생이 반복되는 냉혹한 환경이었다. 앤드리아는 원래 꿈이었던 저널리스트로 돌아가기 위해 1년만 버티기로 결심하지만, 미란다의 끝없는 요구와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시달리며 점점 지쳐간다. 그는 미란다의 쌍둥이 딸 방학 숙제까지 챙기며, 남자친구 생일조차 챙길 수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낸다.

작품은 치열한 현실과 성장의 과정을 그리며 수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앤드리아가 현실에 맞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은 시대와 세대를 넘어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특히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미란다 프리슬리 캐릭터는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메릴 스트립이 아니라 미란다 프리슬리 그 자체’라는 평가와 함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사진=퍼스트런, 글뫼

개봉 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는 패션, 직장, 성장에 대한 메시지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 온라인에는 “어렸을 때는 뉴욕의 화려한 패션만 기억에 남았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인생의 교훈을 주는 작품”, “사회에서 일해보면 미란다보다 더 무서운 상사가 많다는 걸 알게 된다”, “앤드리아 역은 다른 배우도 가능하지만, 미란다 역만큼은 메릴 스트립 외에는 상상할 수 없다”는 등 다양한 후기가 이어진다.

이처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흥행을 넘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아이콘으로 남아 있다. 20년 만의 귀환을 알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관객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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