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우리는 매일매일’이 드디어 스크린에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청춘의 불확실함과 풋풋함, 첫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낼 작품은 다음 달 2월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개봉 소식과 함께 감정의 변곡점을 보여주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600만 뷰 웹툰, 스크린으로 다시 태어나다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1600만 뷰를 기록한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한다. 원작이 보여준 설렘과 두근거림을 영상에 고스란히 옮겼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열일곱 소년, 소녀가 평생 친구로만 지내던 사이에서 첫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에 부딪히며 겪는 혼란과 성장의 순간을 담았다.
이야기는 ‘호수’(이채민)가 오랜 친구 ‘여울’(김새론)에게 갑작스럽게 마음을 고백하면서 시작된다. 친구의 예상치 못한 고백과 입맞춤에 놀란 여울은 그만 화를 내고 둘의 우정은 끝나버린다. 그 후 맞이한 고등학교 입학식에서 두 사람은 어색하게도 같은 학교, 같은 반이 돼버린다.
예전과는 달라진 사이, 끝나버린 우정에 어색함만 남아 두 사람은 불편한 나날을 보낸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호수와 여울의 관계는 점점 더 복잡해진다. 누군가에게는 한 번쯤 찾아오는 첫사랑의 설렘과 두려움, 이별의 아픔까지 녹아 있는 청춘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
故 김새론 유작, 풋풋한 청춘의 얼굴 담다
이채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와 웹드라마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생 호수의 솔직하고 순수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풋풋함과 진중함을 오가며, 첫사랑에 빠진 열일곱 소년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상대 역인 한여울은 올해 초 세상을 떠난 故 김새론이 연기한다.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연기 경력과 특유의 밝은 미소, 생동감 있는 표현력으로 여울 역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이번 영화에서 김새론은 자신의 마지막 청춘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청춘 배우들이 가세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걸그룹 ‘체리블렛’ 출신으로 여러 작품에서 활약해온 최유주와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은 류의현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 새로운 매력으로 스크린을 채울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빗속에서 나란히 우산을 쓰고 서 있는 호수와 여울의 모습을 담아냈다. 포스터 속 ‘호수’의 간절한 눈빛과 “첫사랑은 정말 안 이루어지나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첫사랑의 순수함과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반면 ‘여울’의 표정에는 깨진 우정에 대한 아쉬움과 상실감이 담겨 있다. 단 한 컷에 열일곱, 첫사랑의 모든 감정이 녹아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성장통, 그리고 첫사랑의 설렘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옮긴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의 민감한 감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입시와 진로, 인간관계 등 현실적인 고민을 겪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세밀하게 펼쳐진다. 소꿉친구 사이에서 느끼는 낯선 감정, 첫 고백의 설렘, 변해버린 관계 속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고민을 깊이 있게 비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