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방영 당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지니 TV가 새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기존 법정 드라마의 틀을 뛰어넘어 여성 피해자를 변호하는 세 명의 여성 변호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진정한 정의와 명예를 쟁취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특히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각각 전혀 다른 색채의 캐릭터로 변신하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다.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세 친구가 대학 시절 인연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로펌 L&J를 설립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이들은 어느 날 거대한 스캔들에 휘말리면서도 정면 돌파를 선택한다. 특히 “부서져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아너(명예)”라는 강렬한 테마 아래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진 변호사들의 도전이 작품 전반에 걸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영상에는 세 배우의 파격적인 변신이 집약돼 있다. 이나영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변호사 복장, 정의를 상징하는 뱃지, 결연한 눈빛으로 주목받았다. 정은채와 이청아 역시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장착한 채 등장해 세 인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앙상블이 기대감을 높인다. 세 인물을 하나로 이어주는 붉은 선은 ‘HONOUR(아너)’라는 작품의 상징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끝까지 진실을 쫓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상징한다.
세 여성 변호사의 강렬한 연대와 도전
티저 영상에서는 각 인물의 개성이 한층 더 드러난다. 윤라영 역의 이나영은 L&J의 대표적 스타 변호사로,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 영상진술 관련 TV 인터뷰에서 강단 있는 모습을 보인다. “저희는 피해자들만을 위한 로펌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선언에서 L&J의 설립 목적이 명확히 드러난다. 강신재 역의 정은채는 묵묵히 로펌의 중심을 잡고 황현진 역의 이청아는 끊임없이 현장을 뛰어다니며 억측과 선입견에 맞선다. 특히 이청아는 틈틈이 무술로 심신을 단련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극 중 다이내믹한 전개를 예고한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법정에서 오가는 치열한 변론 장면이다. 가해자 측의 파렴치한 논리와 몰아붙임에 맞서 이나영이 연기하는 윤라영은 “개소리”라며 일침을 날린다. “너도 좋았던 거 아니냐”, “왜 도망치지 않았냐”, “피고인과 클럽에서 만난 게 맞냐” 등 2차 가해성 발언에 단호하게 맞서는 변호사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안긴다. 이어 “손발이 묶이면 물어뜯고 입이 틀어막히면 머리로 들이받아”라고 힘주어 말하는 장면에서는 카리스마가 극대화된다.
제작진은 이번 티저 포스터와 영상이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지향하는 메시지와 분위기를 집약적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세 여성 변호사의 결속력과 미스터리한 사건의 조합, 몰입감을 높이는 빠른 전개가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또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의 강렬한 시너지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작품은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원작에서 보여준 사회적 문제의식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재해석했다. 세 명의 주인공이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가해자의 논리에 당당히 맞서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현실을 반영한다. 피해자 보호와 인권, 명예의 회복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중심에 두고 현실적인 상황과 감정선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다음 달 2일 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ENA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