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고자극 '키스' 엔딩…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접수한 한국 드라마

고자극 ‘키스’ 엔딩…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접수한 한국 드라마

사진= ‘디글 :Diggle’ 유튜브

케이블, IPTV, 위성 등 유료 플랫폼을 합산한 전국 기준 평균 5.2%, 최고 5.8%를 기록하며 두터운 시청층을 확보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8회에서 인물 간의 감정선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도권에서는 평균 4.8%, 최고 5.3%를 나타냈고 특히 2049 남녀 시청률 부문에서 전국과 수도권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프링 피버’는 방영 내내 시청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월화드라마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프링 피버’ 8회, 본격 로맨스와 비밀의 시작

지난 27일 방송된 8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 분)와 윤봄(이주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한 발 더 가까워지는 동시에,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비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이야기가 더욱 긴장감 있게 전개됐다.

사진= tvN

이날 방송에서는 두 주인공 선재규와 윤봄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기 시작했지만, 동시에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만남은 생각보다 빨리 드러나고 말았다. 신수고 교사 정진혁(배정남 분)이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고 이를 빌미로 은밀한 거래를 제안했다. 선재규는 비밀 유지를 부탁하며 정진혁 앞에 무릎까지 꿇었고, 정진혁은 그 대가로 최이준(차서원 분)의 사무장 오성태(임수형 분)에 대한 뒷조사를 요구했다.

정진혁의 요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선재규에게 주짓수 대결에서 일부러 져 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서혜숙(진경 분)은 삼촌이 갑자기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정진혁은 학교 내에서 윤봄을 은근히 감싸며 비밀을 공유한 조력자 역할을 이어갔다.

한편 윤봄은 선희연(손여은 분)과 예상치 못하게 마주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선재규가 보험설계사라고 둘러댄 사실을 눈치챈 윤봄은 직접 그의 집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선희연이 선재규의 친누나이자 선한결(조준영 분)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동안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살아온 한결의 상황을 접한 윤봄은 선재규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내가 한결이면 내가 어디서 태어났고, 누구의 피로 만들어졌는지 평생 궁금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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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신수읍에는 갑작스러운 태풍이 몰아치며 상황이 급변했다. 마을은 정전 사태로 혼란스러워졌고, 유일하게 전기가 남아 있는 선재규의 집에는 최이준, 최세진(이재인 분) 등 마을 사람들이 모였다. 하지만 윤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선재규는 주저 없이 태풍을 뚫고 그를 찾아 나섰다. 윤봄은 간판이 선재규가 준 선물 상자를 찾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 놓였고, 그 순간 간판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이를 발견한 선재규는 망설임 없이 몸을 날려 윤봄을 구해냈다.

생명을 건 구조 이후 선재규는 걱정과 안도의 감정이 뒤섞인 모습으로 윤봄에게 위험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평소와 달리 담담함을 유지하려 했지만,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진심이 묻어났다. 윤봄 역시 이런 선재규의 진심에 따뜻하게 응답했다. 애정 어린 볼 뽀뽀와 입맞춤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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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달콤한 시간도 오래가지 않았다. 새로운 갈등의 씨앗이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선한결이 우연히 선재규의 방에서 선희연이 보낸 상속재산분할 합의서를 발견했다. 이 사실을 접한 한결은 “선희연, 삼촌이 불에 타 죽었다는 우리 엄마 이름이다. 살아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순간 선재규의 눈빛이 흔들리고 한결의 분노와 혼란이 뒤섞인 표정을 보여주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남은 전개, 감정과 갈등 향방은

이번 회차는 인물들의 숨겨진 진실이 연이어 밝혀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남은 회차에서는 선재규와 윤봄이 서로의 비밀을 마주한 뒤에도 지금의 감정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미 두 사람의 관계가 학교 교사를 비롯해 주변 인물들에게 알려지면서 작은 오해가 더 큰 갈등으로 번질 위험도 커지고 있다.

사진= tvN

또 다른 축은 선한결이 가족의 진실과 마주하며 내릴 결정이다. 오랫동안 감춰졌던 친모의 존재와 상속 문제까지 얽히면서 한결이 선재규와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그 선택에 따라 또 다른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선희연, 정진혁 등 주변 인물들 역시 각자의 이해관계와 비밀을 품고 있어 앞으로 이들이 어떤 행동에 나설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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