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계 레전드로 불리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메디컬 스릴러에 도전한 신작 ‘닥터신’이 다음 달 14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 연출 이승훈 / 제작 씬앤스튜디오, 티엠이그룹)은 다음 달 1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뇌 체인지’ 파격 설정…사랑과 욕망이 뒤엉킨 메디컬 스릴러
작품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손상돼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메디컬 스릴러다.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와 그를 사랑했던 남자, 현재 사랑하고 있는 남자들이 얽히며 기이한 로맨스를 형성한다.
‘닥터신’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피비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TV CHOSUN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운명을 그려 화제를 모은 ‘아씨 두리안’에 이어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대를 높인다.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설정과 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화제를 일으켜온 작가가 처음 집필하는 메디컬 스릴러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사랑의 대상은 영혼일까, 육체일까? 내가 사랑한 사람의 몸에 다른 영혼이 깃든다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뇌 체인지’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워 사랑과 욕망, 희생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금기를 넘은 인물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충격적인 파국으로 치달을 서사에 관심이 쏠린다.
피비 작가는 그동안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드라마 문법을 새롭게 써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는 AI를 등장시켜 현실과 기술의 접점을 탐색했고 ‘아씨 두리안’에서는 시간을 초월한 운명을 다루며 장르의 경계를 넓혔다.
특유의 말맛이 살아 있는 대사와 강렬한 장면 연출은 매 작품마다 화제를 낳았고 멜로와 로맨스, 판타지, 코믹 요소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왔다.
‘닥터신’ 역시 이러한 작가의 색채가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의학이라는 현실적 소재에 영혼과 사랑이라는 철학적 질문을 더해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예고하고 있다. 천재 의사의 선택,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를 둘러싼 두 남자의 감정선,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얽히며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피비 작가는 매 작품마다 예측하기 어려운 상상력으로 강렬한 충격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해 왔다”며 “‘닥터신’은 기존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시도를 담아낸 메디컬 스릴러로, 또 한 번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은 3월 14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피비 작가의 행보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방송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