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역대급 '극찬' 쏟아졌다… 드디어 속편 공개돼 난리 난 대작 영화

역대급 ‘극찬’ 쏟아졌다… 드디어 속편 공개돼 난리 난 대작 영화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유튜브

좀비 장르의 판도를 바꿔온 레전드 시리즈가 다시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해 ‘28주 후’ 이후 18년 만에 돌아왔던 ‘28년 후’의 뒤를 잇는 속편 ‘28년 후: 뼈의 사원’(이하 ‘뼈의 사원’)이 27일 관객들과 만난다.

18년 만에 이어진 세계관, 다시 열린 본토의 문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뼈의 사원’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 시네마스코어 A- 등급, 메타크리틱 80점 등 주요 평점 사이트에서 시리즈 최고 기록을 세우며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전편을 뛰어넘는다는 평가 속에 국내 개봉을 맞은 가운데 작품의 주요 관람 포인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뼈의 사원’은 죽은 자들을 기리는 켈슨 박사(랄프 파인즈 분)를 만난 뒤 바이러스에 잠식된 본토에 남은 스파이크(알피 윌리엄스 분)가 광기에 휩싸인 지도자 지미(잭 오코넬 분)를 마주하며 겪는 공포를 그린다.

지난해 개봉한 ‘28년 후’는 ‘28일 후’를 연출한 대니 보일 감독과 각본가 알렉스 가랜드가 20여 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개봉 전부터 3부작으로 기획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고 변이된 바이러스와 진화한 감염자 설정으로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이번 ‘뼈의 사원’은 한층 깊어진 세계관과 예상을 비껴가는 전개로 서사를 확장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28일 후’는 기존의 느린 좀비 이미지를 벗어나 ‘달리는 좀비’라는 설정을 선보이며 장르의 문법을 새롭게 쓴 작품이다. 여기에 당시 주인공 짐 역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킬리언 머피의 복귀 소식이 더해지며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뼈의 사원’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대니 보일 감독은 “3편은 킬리언 머피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혀 트릴로지의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이번 편에서 공포의 중심에는 감염자뿐 아니라 인간 내부의 광기가 자리한다. 연출을 맡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인간 심연의 어두운 면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미스터리한 생존자 집단 ‘지미스’를 이끄는 리더 지미는 뒤틀린 신념과 폭력성을 드러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그는 생존자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며 붕괴된 세계에서 선과 악의 기준을 뒤흔든다.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전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남겼던 알파 감염자 삼손 역시 이번 이야기의 핵심 축이다. 본토에 남아 오랜 시간 죽은 자들을 추모해온 켈슨 박사는 삼손을 제거 대상이 아닌 연구 대상으로 바라본다. 약물 투여와 관찰을 통해 감염자의 변화를 추적하던 그는 삼손에게서 예상치 못한 징후를 발견한다.

25만 개의 뼛조각으로 완성된 공간

비주얼 측면에서도 ‘뼈의 사원’은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보여준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장소는 켈슨 박사의 근거지인 뼈의 사원이다. 약 25만 개의 뼛조각과 5500개의 두개골, 1000개가 넘는 수직 기둥으로 완성된 세트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화려한 느낌을 연출했다.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반면 컬트 집단 ‘지미스’는 동일한 트랙슈트와 금발 스타일로 개성을 지운 외형을 택했다. 구성원 모두가 ‘지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설정과 맞물려 개인이 사라진 집단의 기묘함을 강조한다. 공간과 의상, 소품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설계된 미장센은 서사와 맞물리며 작품의 밀도를 높인다.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좀비 장르의 혁신에서 출발해 인간성과 문명의 붕괴를 다뤄온 ‘28년 후’ 시리즈. 그 중심에 선 ‘28년 후: 뼈의 사원’은 트릴로지의 향방을 가를 핵심 장으로 자리한다. 시리즈 최고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28년 후: 뼈의 사원’은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28년 후 시리즈>

1. ’28일 후’ (2002)

2. ’28주 후’ (2007)

3. ’28년 후’ (2025)

4. ’28년 후: 뼈의 사원’ (2026)

5. ’28년 후: 파트 3′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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