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겪었던 모욕적인 상황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3일 공개된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는 남지현이 출연해 연기 활동 초반의 경험을 털어놨다. 대화 도중 그는 첫 드라마 촬영 당시 한 카메라 감독에게 들었던 발언을 전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지현, 첫 드라마 촬영장에서 들은 충격적 한마디
남지현은 “첫 드라마 촬영 때 카메라 감독님이 ‘못생긴 X아 앞으로 나와봐’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이돌 활동을 마치고 배우로 방향을 잡은 직후였던 만큼 현장에 적응하던 시기였다. 그는 예상하지 못한 거친 표현이었지만 분위기를 의식해 의연하게 대응했다고 전했다.
이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다”며 “‘못생긴 X 갑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후 감독은 “‘저 X 봐라’라며 다소 거친 표현을 이어갔다고 한다.
촬영이 끝난 뒤 해당 인물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남지현은 “포미닛 멤버인지 몰랐고 신인 배우인 줄 알고 담력을 키워주려 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지금 같으면 큰일 날 일”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해당 일화를 들은 누리꾼들은 “신인이면 막말해도 되는 건가” “남지현 진짜 당황했을 듯” “너무 무례하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지현은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가요계에서 활동했다. 이후 연기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팀 해체 이후에는 배우 활동에 집중해왔다.
남지현의 연기 활동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특별출연으로 시작됐다. 짧은 등장 분량이었지만 카메라 앞에서 연기자로 선 첫 경험이었다. 이후 SBS ‘괜찮아, 아빠딸’에 출연하며 드라마 현장을 본격적으로 경험했다.
그 뒤로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연속극과 단막극 특별출연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맡았고 웹드라마에도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작품의 규모와 관계없이 현장에서 경험을 쌓는 데 집중해왔다.
이후 ‘마이 리틀 베이비’에서는 주요 인물로 극을 이끌었고 ‘최강 배달꾼’ ‘대군 – 사랑을 그리다’ 등 장르가 다른 작품에도 출연했다.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들며 출연작을 이어갔고 최근에는 ‘왜 오수재인가’ ‘썸타임즈 – 헤어져서 팝니다’ 등에도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 활동 이후 배우로 방향을 잡은 남지현은 여러 작품을 거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