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 농부와 완판 쇼호스트의 만남, SBS ‘오늘 매진’ 티저 공개
배우 안효섭과 채원빈이 올겨울 안방극장에 설렘 가득한 ‘매진 주의보’를 발령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이하 ‘오늘 매진’) 측은 최근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은 밤낮없이 부딪히며 ‘앙숙’ 케미를 뽐내던 매튜 리(안효섭 분)와 담예진(채원빈 분)이 서서히 로맨스 제철을 맞이해 가는 과정을 담아내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안효섭X채원빈, ‘농부와 쇼호스트’의 이색 만남
‘오늘 매진’은 세 가지 직업을 소화하는 이른바 ‘쓰리잡 농부’ 매튜 리와 악성 불면증에 시달리는 탑 쇼호스트 담예진이 사사건건 얽히며 펼쳐지는 투닥투닥 로맨스 코미디다.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농촌과 홈쇼핑 스튜디오라는 배경이 어떻게 어우러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먼저 안효섭은 기적의 원료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농장을 운영하는 동시에 자연주의 화장품 원료사 대표이자 연구원인 ‘매튜 리’ 역을 맡았다. 일명 ‘메추리’라는 별칭을 가진 그는 겉으로 보기에는 철저한 루틴 속에서 살아가는 완벽주의자지만 내면에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입체적인 인물이다. 안효섭은 특유의 지적인 매력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상대역인 채원빈은 홈쇼핑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탑 쇼호스트 ‘담예진’으로 변신한다. 담예진은 맡기만 하면 완판 신화를 이어가며 다방면의 상품을 책임지는 프로페셔널한 인물이지만 정작 일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극심한 불면증을 얻게 된 캐릭터다. 채원빈은 당당하고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진 인간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 낼 예정이다.
싸우다 정드는 로코의 정석…안효섭·채원빈의 핑크빛 케미
공개된 티저 영상은 마치 연인처럼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순간으로 포문을 연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핑크빛 분위기는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들다가도 곧이어 공개된 이들의 과거 첫 만남은 ‘험악’ 그 자체였다.
‘완벽주의 쓰리잡 농부에게 완판주의 쇼호스트가 찾아왔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등장한 두 사람은 첫인상부터 제대로 꼬인 모습을 보인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거부하며 차가운 목소리로 “저기요”라고 호칭하는 모습은 이들의 앞날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한다. 특히 매튜 리는 담예진의 악수를 외면하고 집요하게 그를 피해 다니며 모든 제안에 대해 단칼에 거절의 말을 내뱉어 담예진을 당황케 한다.
‘혐관(혐오 관계)’으로 시작된 이들의 관계는 이내 변화의 기류를 탄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두 사람은 어느덧 서로의 고충과 입장을 공감하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특히 영상 말미 담예진을 향해 “나랑 매일 봅시다”라고 던지는 매튜 리의 묵직한 한마디는 두 사람 사이의 로맨틱한 변화를 암시하며 설렘 지수를 높인다.
여기에 김범이 연기하는 ‘서에릭’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핵심 요소다. 서에릭은 프랑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의 전무이사로 어린 시절 프랑스로 이민 가 상류 엘리트 집안에서 자란 완벽한 스펙의 소유자다. 기업 후계 구도에서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한국으로 온 그는 담예진과 조우하며 매튜 리와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티저 속 서에릭은 매튜 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담예진에게 친근하게 아는 체를 하고 그와 긴밀한 대화를 나누며 매튜 리의 질투심을 자극한다.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공기는 로코를 넘어선 짜릿한 삼각 관계의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1차 티저를 통해 완벽주의자 매튜 리와 완판주의자 담예진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감정 변화의 과정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고자 했다”며 “서로 다른 세상에 살던 두 남녀가 어떻게 한편이 돼 가는지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과 탄탄한 캐스팅, 궁금증을 자극하는 서사로 무장한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