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누적 1400만 찍고 드디어 '마지막' 공개로 2000만 노리고 있는 한국 신작 영화

누적 1400만 찍고 드디어 ‘마지막’ 공개로 2000만 노리고 있는 한국 신작 영화

1400만 기록 갈아치운 남북 ‘공조’의 라스트 댄스

사진= ‘CJ ENM Movie’ 유튜브

한국형 프랜차이즈 액션 영화의 자존심이자, 1편과 2편을 합쳐 누적 관객 수 1400만 명을 돌파하며 메가 히트를 기록한 영화 ‘공조’가 세 번째 시리즈로 관객들을 찾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공조’ 시리즈의 제작사인 JK필름은 현재 가제 ‘공조: 더 파이널’의 제작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대본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시리즈의 주역이었던 배우들과 조율을 거치며 캐스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00만 신화 ‘공조’, 세 번째 이야기 ‘더 파이널’로 귀환

이번 3편은 부제인 ‘더 파이널’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2017년부터 이어진 ‘공조’ 시리즈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이야기로 기획됐다. 특히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를 넘나드는 방대한 로케이션과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며 마지막 편에 걸맞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 시퀀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사진= CJ ENM

영화 ‘공조’의 역사는 지난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성훈 감독(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연출)이 메가폰을 잡았던 1편은 한국으로 숨어든 북한 마피아 조직을 잡기 위한 남북 최초의 공조 수사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포문을 열었다.

사진= CJ ENM

영화의 중심에는 특수정예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이 있다. 그는 위조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의 배신으로 아내와 동료를 잃은 뒤, 복수와 동판 회수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서울로 파견된다. 북한은 조직의 리더 차기성(고 김주혁 분)을 잡기 위해 남한에 공조 수사를 요청하고, 임철령을 적임자로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남한 측 인물은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다. 국정원은 북한의 속내를 의심하며, 정직 처분 중이던 강진태에게 철령의 24시간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임무를 완수하려는 철령과 이를 방해하며 정보를 캐내려는 진태, 결코 한 팀이 될 수 없을 것 같았던 두 형사에게 주어진 시간 3일 동안의 예측 불허 수사극은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 CJ ENM

‘공조’ 시리즈의 흥행 비결은 단연 캐릭터의 힘이다.

현빈이 연기한 림철령은 냉철한 판단력과 압도적인 전투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복수심과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의지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CJ ENM

유해진이 연기한 강진태는 범인을 쫓는 긴박한 순간에도 딸의 전화를 받다 범인을 놓치는 등 인간적인 매력과 허당기가 가득한 인물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현실적인 가장의 모습과 유머러스한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극의 완급 조절을 담당했다.

사진= CJ ENM

서로 다른 성격과 수사 방식을 가진 두 사람이 점차 신뢰와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은 액션 영화 이상의 감동을 안겼다.

설 연휴의 지배자 ‘공조’, 흥행 공식 다시 한번 증명할까

1편 개봉 당시 ‘공조’의 출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경쟁작들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했으나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무서운 기세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일일 관객 수 1위에 등극, 명절 시즌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사진= CJ ENM

연휴 내내 하루 수십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는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겼으며 최종적으로 약 78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당시 김 감독의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공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리즈물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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