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1위→1위→1위’ 21일 반복… 멈출 줄 모르는 한국 드라마

‘1위→1위→1위’ 21일 반복… 멈출 줄 모르는 한국 드라마

사진= ‘ENA DRAMA’ 유튜브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부, 그 견고한 카르텔 속으로 뛰어든 한 남자의 처절한 생존극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주지훈, 하지원 주연의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가 국내 안방극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하며 ‘K-드라마’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주지훈X하지원, 파격적 파트너십이 만든 ‘역대급’ 시청률 신기록

작품은 지난 6일 수도권 2049 타겟 시청률 0.733%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닐슨 코리아 제공)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4회와 6회에서는 각각 1.3%, 0.9%(분당 최고 1.2%)를 기록하는 등 젊은 시청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사진= ENA

OTT에서의 성적은 더욱 드라마틱하다. 디즈니+에서는 첫 공개 직후 ‘오늘 한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른 뒤 지난 7일까지 21일 연속 국내 1위를 유지하며 TV와 OTT를 아우르는 ‘흥행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펀덱스(FUNdex) TV 드라마 부문 3주 연속 1위, 네이버 오픈톡 및 키노라이츠 ‘월간 트렌드 랭킹’ 1위 등 각종 지표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방영 내내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클라이맥스’의 열풍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는다. 글로벌 OTT 플랫폼 FlixPatrol 기준, 대만 1위 및 인도네시아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을 점령했다. 동남아시아 플랫폼 Viu 주간 차트에서도 공개 첫 주 만에 인도네시아와 태국 1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등 주요 6개국에서 TOP5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ENA

서구권의 반응 또한 고무적이다. 라쿠텐 Viki(시청자 수 기준)에 따르면 미주·유럽·오세아니아·중동 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만에 TOP5에 안착했다. 이는 한국 특유의 권력 구도와 인간의 본원적인 욕망을 다룬 탄탄한 서사가 국가와 문화를 넘어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음을 시사한다.

사진= ENA

이 같은 흥행의 중심에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개성 강한 캐릭터 설정이 있다.

나나·차주영·오정세… 촘촘한 캐릭터가 완성한 밀도 높은 긴장감

주지훈이 연기한 ‘방태섭’은 무수저 출신의 독종 검사다. 지독한 노력 끝에 검사가 됐으나 배경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을 깨닫고 더 높은 곳을 향해 톱스타 추상아와 위험한 파트너십을 맺는다. 주지훈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야망과 생존 사이를 줄타기하는 인물의 심리를 완벽히 그려내며 펀덱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그의 파트너 하지원은 화려한 스캔들의 중심이자 톱스타인 ‘추상아’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초라해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는 그는 방태섭과의 결혼이라는 강수를 두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두 사람 사이의 ‘사랑보다 질긴 욕망’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하지원 역시 화제성 순위 상위권(2, 3위)을 지키고 있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여기에 과거의 인연으로 방태섭의 정보원이 된 황정원(나나), 권력층의 커넥션을 쥐고 흔드는 이양미(차주영), 이양미를 끌어내리기 위해 방태섭과 손잡은 우림의 후계자 권종욱(오정세)까지, 각기 다른 욕망을 가진 인물들이 촘촘히 얽히며 극의 밀도를 높인다.

사진= ENA

지난달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클라이맥스’는 전국 기준 ENA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역대 2위라는 기록으로 화려하게 출발했다. 이어 단 2회 만에 전작인 <당신의 맛>을 제치고 ENA 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8위권에 진입하며 매회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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