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흥행작의 부활… 옹성우, 박은빈·양세종과 ‘오싹한 연애’ 주연 합류
2011년 공포와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독창적인 장르로 극장가를 휩쓸었던 영화 ‘오싹한 연애’가 약 15년 만에 안방극장 드라마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당시 이민기와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로맨스 영화사의 한 획을 그었던 작품은 올해 하반기 tvN 새 드라마로 리메이크돼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 연출 이민수)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끔찍이도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로맨틱 코미디’다. 원작 영화가 가진 쫄깃한 긴장감과 달콤한 설렘을 유지하면서도 드라마만의 확장된 세계관과 풍성한 캐릭터 서사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300만 흥행’ 원작의 귀환… 로코와 오컬트의 신선한 만남
원작인 영화 ‘오싹한 연애’는 개봉 당시 손익분기점인 150만 명의 두 배를 기록하며 흥행에 대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2011년 당시 한국 로맨스 영화 중 유일하게 흥행에 성공한 사례로, “무서운데도 웃기고 재밌다”는 입소문을 타고 중장년층부터 청년층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추운 겨울에 사랑의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라는 호평과 함께 N차 관람객을 양산하며 평점 8점대의 높은 기록을 유지해 왔다. 대부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기존 로맨스물과 달리 영화 자체가 오리지널 원작이라는 점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런 흥행 신화가 드라마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어떻게 재현될지 방송가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옹성우,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강민환’ 역 캐스팅… 박은빈·양세종과 호흡
이번 드라마화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요소 중 하나는 주연진의 조합이다. 박은빈, 양세종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주역으로 배우 옹성우가 전격 합류하며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24일 “옹성우가 ‘오싹한 연애’에 주연으로 합류해 활약을 이어간다”고 공식 밝혔다.
옹성우는 극 중 CL 그룹 계열사인 CL 레이먼드 호텔의 대표 ‘강민환’ 역을 맡았다. 강민환은 명석한 두뇌와 섹시한 외모를 모두 갖춘 완벽한 인물로, 원작 영화에는 없었던 드라마만의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다. 그는 냉철한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한편 천여리(박은빈 분) 앞에서는 다정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불어넣을 예정이다.
옹성우는 그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가수로서의 행보도 뜨겁다. 옹성우는 최근 약 7년 만에 재결합한 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들과 함께 리얼리티 예능 ‘워너원고: 백 투 베이스’로 팬들을 찾는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그의 끊임없는 도전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옹성우가 드라마와 예능 등 전방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오싹한 연애’에서 보여줄 파격적인 변신과 깊이 있는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고의 주연 라인업과 검증된 원작의 만남으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tvN 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현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원작의 명성을 이어 안방극장에서도 다시 한번 로맨스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