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금토 드라마 ‘오십프로’가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 공개가 임박함에 따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OTT, 인물관계도는 물론 과연 몇 부작으로 짜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연일 커지는 중이다.
중년들의 뜨거운 반격 ‘오십프로’
드라마 ‘오십프로’는 겉보기엔 평범해 보일지 몰라도 한때는 ‘한 끗발’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적인 계기를 맞아 다시금 세상을 향해 움직이는 과정을 그린다. 세월의 풍파에 치여 몸은 예전 같지 않고 다소 녹슬었을지언정 가슴속 깊이 간직한 의리와 본능만큼은 여전히 살아 있는 진짜 프로들의 이야기를 담은 ‘짠물 액션 코미디’를 표방한다.

흔히 사람들에게 인생의 가장 찬란했던 영광의 시대를 물으면 대부분은 과거의 어느 시점을 회상하곤 한다. 연인과 처음 손을 맞잡았던 떨림, 첫 직장의 합격 메일을 확인했던 환희, 혹은 아이의 첫 심장 소리를 들었을 때의 감동 같은 것들 말이다.

동시에 많은 이들은 씁쓸하게 덧붙인다. 이제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노라고. 전성기의 설렘을 다시 느끼기엔 이미 너무 늙고 지쳐버렸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지만 ‘오십프로’는 묻는다. 정말로 그러한가. 우리가 세월에 안주하며 과거만을 그리워하고 있다면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사실 시간과 체력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려는 ‘용기’가 아닐까 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야기는 전성기가 이미 지나가 버린 세 명의 중년 아저씨들이 악착같이 다시 일어서는 ‘인간 리부팅 프로젝트’다. 완전히 달라진 세상 속에서 예전 같지 않은 몸뚱이를 이끌고 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시청자들은 ‘처참하게 실패나 하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먼저 할지도 모른다. 주인공들은 처절하게 부딪힌다. 맞고, 멍들고, 깨지는 순간에도 좌절하고 자책하며 누워만 있는 것은 이들의 방식이 아니다. 고장 난 몸으로 삶의 온갖 역경을 헤쳐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삶을 대하는 용기와 함께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삶이 비록 완벽하지 못했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인생의 절반인 ‘오십 프로’에서 시작해 남은 오십 프로를 스스로의 힘으로 채워가는 그 과정 자체가 바로 인생이기 때문이다. 삶의 로드맵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드라마는 말한다. 걱정할 것 없다고, 삶에 대한 뜨거운 마음과 ‘깡’만 있다면 본격적인 반격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이다. 주인공 3인방이 보여주는 무모하면서도 뜨거운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줄 전망이다.
‘오십프로’, 인물관계도·OTT 정보, 몇 부작?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연기의 신’이라 불리는 배우 신하균을 필두로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이는 오정세, 묵직한 인상을 남기는 허성태가 주연으로 합류해 이미 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세 명의 베테랑 배우들이 보여줄 연기 앙상블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드라마의 편성 정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본 작품은 총 12부작으로 짜여 속도감 있는 전개를 예고했다. 본방 사수를 놓친 시청자들은 OTT 플랫폼 웨이브와 티빙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오십프로’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OTT 플랫폼 웨이브와 티빙의 서비스 여부와 더불어 드라마 ‘오십프로’의 등장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