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왕사남' 이어 1000만 갈듯" 압도적 예매율 1위 달리고 있는 신작 영화

“‘왕사남’ 이어 1000만 갈듯” 압도적 예매율 1위 달리고 있는 신작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귀환… 압도적 예매율로 극장가 장악 예고한 좀비 대작

사진= ‘쇼박스’ 유튜브

한국 좀비 장르의 새 장을 열었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올해 최고 화제작으로 꼽히는 영화 ‘군체’가 개봉을 단 3일 앞두고 극장가를 압도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8시 기준에 따르면 영화 ‘군체’는 실시간 예매율 46.6%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동시기 경쟁작이자 대작으로 관심을 받던 ‘마이클'(예매율 14.6%)을 무려 3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린 압도적인 수치다. 뒤를 이은 3위 ‘와일드씽’은 예매율 8.2%에 머물렀다.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한 ‘군체’는 벌써부터 ‘1000만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흥행 독주를 시작했다.

감염자들의 진화… 새로운 ‘종(種)’의 탄생

영화 ‘군체’는 ‘부산행’, ‘반도’ 등을 통해 전 세계에 K-좀비 신드롬을 일으켰던 연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좀비 액션 스릴러다. 작품은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순식간에 봉쇄된 서울 도심의 한 초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한다.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처절한 사투가 주요 줄거리다.

사진= 쇼박스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감염자들의 진화 양상이다. 서울 도심의 초고층 빌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자 당국은 건물을 즉각 봉쇄하고 안에 있던 사람들은 고립된다. 초기 감염자들은 네 발로 기어 다니는 등 짐승에 가까운 행동을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며 두 발로 걷기 시작하고 인간을 정확히 식별해 낸다. 급기야 이들은 지능적으로 무리를 지어 생존자들을 조직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한다.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생명공학자 ‘권세정’과 살아남은 이들은 건물 내부에서 자신의 몸에 백신을 주입했다고 주장하는 ‘서영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은 구난대가 기다리고 있는 옥상으로 향하는 유일한 열쇠인 서영철을 찾아 상층부로 이동하지만 올라갈수록 상황은 더 악화된다. 특히 베일에 싸여 있던 서영철이 진화한 감염자들을 앞세워 생존자들의 앞을 가로막아서면서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전지현부터 고수까지… 스크린 압도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군체’는 연 감독의 연출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내세우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화려한 멀티 캐스팅 라인업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쇼박스

먼저 배우 전지현이 생존자들을 이끄는 리더 ‘권세정’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권세정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대쪽 같은 성격 때문에 교수 재임용에서 탈락한 인물이다. 새 일자리를 소개해 주겠다는 전 남편 한규성의 제안으로 컨퍼런스가 열리는 ‘둥우리 빌딩’을 찾았다가 감염 사태에 휘말린다. 그는 생명공학자로서 감염자들의 행동과 진화 양상을 냉철하게 살피며 어떻게든 생존자들을 이끌고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사진= 쇼박스

작품의 주요 갈등을 유발하는 메인 빌런이자 감염 사태의 장본인인 천재 생물학자 캐릭터는 배우 구교환과 지창욱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배우가 연기하는 인물들은 과거 바이오 기업에 근무했던 인물로 바이러스 유포를 넘어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갈망하는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빌딩 안 감염 사태의 한복판에서 자신의 몸에 백신이 있다고 당국에 신고하며 정부와 생존자들 모두의 타깃이 돼 극의 서스펜스를 끌어올린다.

사진= 쇼박스

신현빈은 둥우리 빌딩 내 감염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명공학자 ‘공설희’로 분한다. 공설희는 해당 빌딩에 간 남편 한규성과 연락이 두절되자 사건의 전말을 조사하기 위해 정부 특별조사팀의 제안을 수락하고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인물이다.

사진= 쇼박스

배우 김신록은 IT 업체 직원이자 최현석의 누나인 ‘최현희’ 역을 맡았다.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최현희는 모처럼 휴가를 맞아 동생과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둥우리 빌딩을 방문했다가 뜻하지 않게 감염 사태에 고립되는 생존자로 극한의 상황 속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사진= 쇼박스

마지막으로 고수는 권세정의 전 남편이자 공설희의 현 남편인 ‘한규성’ 역으로 합류했다. 미국 이민을 불과 하루 앞둔 날 교수 재임용에 탈락해 낙담한 전 부인 권세정에게 일자리를 소개해 주려 둥우리 빌딩을 찾았다가 갇히게 된다. 한규성은 갑작스러운 감염자들의 습격을 피해 몸을 숨기던 중 위험에 처한 다른 생존자들을 목격하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감염자들에게 노출되는 인물이다. 타인을 위해 위험 속으로 서슴없이 발걸음을 내딛는 정의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좀비 세계관과 촘촘한 캐릭터 서사, 압도적인 예매율로 극장가 장악을 예고한 영화 ‘군체’는 오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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