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영화예고편 나오자마자 '소름' 폭발… 다음 달 극장가 찾는 신작 영화

예고편 나오자마자 ‘소름’ 폭발… 다음 달 극장가 찾는 신작 영화

박소이·유나의 미스터리 추적과 임수정의 웰메이드 조력

사진= 임수정 인스타그램

독창적인 세계관과 압도적인 미스터리로 무장한 영화 한 편이 올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배급사 썬더필름은 배우 박소이, 유나, 임수정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그림자 아이’가 다음 달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작품의 베일을 벗기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지난 5월 27일 전격 공개했다.

영화 ‘그림자 아이’는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혼수에 빠져 있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난 수안이 그사이 완전히 달라진 엄마 금옥, 세상에서 사라진 죽은 언니 수련의 얼굴을 똑같이 하고 나타난 의문의 소녀 재인을 만나며 시작된다. 세 사람을 둘러싼 기묘한 현상과 집안에 얽힌 ‘그림자 동화’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이자 잔혹 동화다.

유은정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부산국제영화제가 먼저 알아본 화제작

이번 작품은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의 유은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이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제작 초기부터 영화계의 관심을 모았던 ‘그림자 아이’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첫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영화제를 찾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자신만의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미스터리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 임수정 인스타그램

특히 이번 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임수정이 주연 배우로서 연기 전면에 나설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배우를 넘어 창작자로서 영역을 넓힌 임수정의 안목이 작품에 어떤 깊이를 더했을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소이·유나·임수정, 세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

영화 ‘그림자 아이’를 이끌어가는 세 주연 배우의 라인업 역시 힘이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천재 아역이라 불리는 박소이는 이번 작품에서 갑작스럽게 언니를 잃고 슬픔에 잠긴 동생 ‘수안’ 역을 맡았다. 박소이는 3년 만에 혼수에서 깨어나 마주한 차가운 현실과 비밀스러운 사건들 속에서 혼란을 겪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고 흡인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 임수정 인스타그램

그와 호흡을 맞추는 유나는 수안의 죽은 언니인 수련과 소름 끼치도록 닮은 외모를 지닌 정체불명의 소녀 ‘재인’으로 분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기만의 자리를 넓혀온 유나는 이번 미스터리의 중심축이 돼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사진= 임수정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임수정은 수안의 엄마 ‘금옥’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금옥은 깊은 상실감과 거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달라진 인물로 임수정은 밀도 높은 내면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할 전망이다.

임수정은 이번 작품에 대해 “유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 ‘그림자 아이’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더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마침내 극장 개봉까지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임수정 인스타그램

또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내가 맡은 금옥은 서사를 힘 있게 이끌어가는 두 주역 박소이와 유나 배우가 미스터리한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여정을 가장 가까운 곁에서 지켜보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그 속에서 극 전체의 긴장감과 불안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아역 배우가 극을 전반적으로 훌륭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돼주고 싶었고 또 선배로서 응원하는 마음이 컸기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동료 배우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목탄화로 그려낸 그림자 세계…스산하고 미스터리한 티저 공개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거친 목탄으로 그려낸 듯한 개성 있는 질감의 ‘그림자 세계’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늘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 허공을 날고 있는 두 소녀의 실루엣과 이들을 아래에서 위태롭게 바라보고 있는 엄마 금옥의 어두운 시선이 대조를 이룬다. 이는 영화 속 주요 소재인 ‘그림자 동화’가 품고 있는 거대한 미스터리를 암시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임수정 인스타그램

함께 베일을 벗은 티저 예고편은 낮게 울려 퍼지는 서늘한 휘파람 소리로 시작해 단숨에 몰입감을 안긴다. 이내 집안 대대로 조용히 전해 내려오던 기묘한 ‘그림자 동화’ 이야기가 수안과 재인 두 소녀의 나직한 목소리를 통해 흘러나오며 스산함을 더한다. 이어 수안, 재인, 금옥의 복잡한 표정이 빠르게 교차되며 이들 사이에 감도는 비극적 공기를 드러낸다.

사진= 임수정 인스타그램

이처럼 세 배우의 완성도 높은 연기 앙상블과 감각적인 미스터리를 예고한 영화 ‘그림자 아이’는 다음 달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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