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문화'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 지연, 의대 정원 확대 논란의 불똥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 지연, 의대 정원 확대 논란의 불똥

최민선 기자 sun@issuepicker.com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 TVN

제목: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 지연, 의대 정원 확대 논란의 불똥

키워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 지연, 의대 정원 확대, 전공의 파업, 방송가 논란

요약: 고윤정 주연의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편성이 지연되고 있다. 당초 상반기 방영이 예정되었으나,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반대하는 전공의 파업 등의 영향으로 편성 시기가 미정인 상황이다. 전공의 생활을 다룬 드라마 소재와 현실 상황이 맞물리면서 방송가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본문:

tvN의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편성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부터 촬영에 돌입해 올해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의료계 상황과 맞물리면서 편성 시기를 못 잡고 있는 실정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인기 의학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전공의들의 병원 생활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고윤정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 배우들도 출연한다.

tvN 측은 16일 “당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했으나, 편성 시기가 미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주말극 ‘졸업’ 후속으로는 신하균, 이정하 주연의 ‘감사합니다’가 편성된 상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편성 지연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때문이다. 정부는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기존보다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의사 단체를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전공의 파업 등 집단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공의 생활을 소재로 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방송 시기를 잡기 어렵게 된 것이다. 현실과 드라마 소재가 겹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곱지 않을 수 있다는 방송가의 우려 때문이다.

tvN 관계자는 “전공의 파업 등 의료 현안과 맞물리면서 방송 시기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상황을 지켜본 뒤 편성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편성 무기한 연기 또는 표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법원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제동을 걸지 않기로 하면서, 의료계의 반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tvN 측은 “언젠가는 방송하겠다는 입장”이라며 “현 상황에서는 시기를 구체적으로 잡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해소되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편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드라마는 지난 3월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5월 편성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반대하는 전공의 파업 등으로 방송 분위기가 꼬이자 편성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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