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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여성 바칼추크, 11조 원 자산의 비결! 사업 합병 갈등과 이혼 절차의 배경은?

이민정 기자 mj@issuepicker.com
“육아휴직 중 창업했더니, 러시아 최고 갑부 됐죠” /타스통신

타티야나 바칼추크는 최근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으로 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모스크바 외곽 모스크바주 출신의 고려인으로,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다. 바칼추크는 육아 휴직 중 인터넷 쇼핑몰인 와일드베리스를 창립하여 러시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그녀의 자산은 약 81억 달러, 한화로 약 1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브스

와일드베리스의 성장과 성공

와일드베리스는 2004년 독일 의류와 신발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사업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그녀의 남편인 블라디슬라프 바칼추크가 사업에 참여하며 함께 기업을 성장시키게 된다. 현재 바칼추크는 와일드베리스의 지분 99%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편의 지분은 단 1%로 확인되었다. 이는 남편과의 갈등이 기업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로이터

바칼추크는 지난해 와일드베리스를 통해 약 40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러시아 내에서 ‘러시아판 아마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는 포브스 선정 1년 새 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인물로도 주목받았으며, 자산이 1조 3,000억 원에서 15조 5,000억 원으로 급증하는 등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개인적 갈등과 사업적 논란

와일드베리스 홈페이지

그러나 최근 바칼추크는 남편과의 갈등으로 인해 이혼 절차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블라디슬라프는 와일드베리스와 러시아 최대 옥외광고 업체인 루스 아웃도어의 합병이 회사에 불리하다고 주장하며 공론화하였다. 이에 바칼추크는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남편의 주장을 반박하며 가족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현재 그녀의 갈등은 크렘린궁에서도 언급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가족 관계나 사업 관계에 대해 간섭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와일드베리스와 루스의 합병은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되었다.

와일드베리스

결론적으로, 타티야나 바칼추크는 고려인 여성으로서 러시아 전자상거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그녀의 개인적 갈등과 사업적 성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자수성가의 상징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타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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