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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흥행 1위 독점했던 3천억 ‘대작’, 영화 팬들 가슴 뛰게 할 소식 전했다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CGV 자료 사진 / 이슈피커

‘아바타’ 시리즈가 다시 한번 대형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전 세계 흥행 1위를 기록한 ‘아바타’와 그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의 바통을 이어받은 세 번째 시리즈 ‘아바타: 불과 재’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제작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23일 공식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3D 영화의 대중화를 이끌다… 영화 ‘아바타’

2009년 개봉한 첫 번째 ‘아바타’는 국내에서 133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글로벌 수익은 29억 2371만 달러(한화 약 4조 551억 원)로,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월드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2022년 공개된 ‘아바타: 물의 길’은 세계 시장에서 23억 2025만 달러(약 3조 2181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고 국내 관객 수는 1080만 명이었다.

영화 ‘아바타’ 스틸컷 / 해리슨앤컴퍼니

특히 ‘아바타’ 첫 번째 시리즈는 기술적 진보를 현실화하며 당대 영화 제작의 한계를 뛰어넘은 사례로 남아있다.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화 시장의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줬다.

무엇보다 작품은 3D 영화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당시만 해도 3D 영화는 제한적인 상영관에서만 볼 수 있었고 관람료도 상대적으로 비쌌다. 하지만 ‘아바타’를 시작으로 기술적 실험으로 평가받던 3D가 일반 대중에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장르로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

흥행 성적도 압도적이었다. 개봉 후 단숨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당시까지 1위를 지키고 있던 영화 ‘타이타닉’을 뛰어넘으며 기록을 새로 썼다. 국내 평론가 평균 점수는 8.83점. 해외 주요 리뷰 집계 사이트인 메타크리틱과 로튼토마토에서도 각각 83점, 83%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기술적 혁신뿐 아니라 영화로서의 완성도도 인정받았다.

더 진화한 화려한 영상미… ‘아바타: 불과 재’

이와 같은 흥행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세 번째 시리즈는 기존 시리즈와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예고한다. 공식 포스터에서부터 청량한 자연을 상징하던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색채를 띠고 있다. 시커먼 재와 불길, 뜨겁게 타오르는 배경이 시선을 끈다. 기존 세계관의 중심이 물이었다면 이번엔 불과 재로 제목에서부터 전작들과의 차별점을 명확히 드러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 공식 포스터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포스터 중심에 선 인물은 재의 부족을 대표하는 ‘바랑’으로 불씨와 재 속에서 적을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 등장과 함께 설리 가족과의 충돌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판도라 행성에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이면이 어떻게 구현될지도 관람 포인트다.

이번 시리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는다. 전작보다 더 넓어진 무대, 시각적으로 진화한 CG 기술, 시리즈 최초의 전면 전투 장면이 예고돼 있다. 카메론 감독 특유의 거대한 스케일과 스토리텔링이 다시 한번 구현될 예정이다.

배우 라인업은 전작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이 다시 출연하며 우나 채플린과 데이빗 듈리스가 새 인물로 합류했다. 각기 다른 배경과 설정을 가진 인물들이 어떻게 얽히고 갈등하는지에 따라 극 전개가 결정될 전망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2009년 첫 영화가 구축한 ‘판도라’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킨다. 자연과 조화, 기술과 충돌, 가족과 공동체라는 시리즈의 근간은 유지되지만 완전히 다른 환경 속에서 새로운 갈등이 펼쳐진다. 특히 물에서 불로 전환된 배경은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요구한다. 카메론 감독은 작품을 위해 불, 연기, 재, 빛의 움직임까지 모두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새로운 렌더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월트디즈니 측은 개봉에 맞춰 전 세계 동시 상영을 추진 중이다. 북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전폭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한국 시장 역시 주요 개봉국으로 포함돼 있다. 블록버스터 영화 중에서도 상징성이 큰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개봉 역시 극장가의 최대 이벤트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바타: 불과 재’는 12월 중 개봉 예정이다. 전편보다 더 강렬해진 시각적 설정, 새로운 인물과 갈등 구조, 세계관 확장이 관객들의 선택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아바타’ 스틸컷 / 해리슨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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