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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er 8탄] 민소매, 부담스러워 못 입었다면 ‘이대로’만 입어보세요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무더운 여름, 민소매는 시원함과 활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얇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는 땀 배출이 원활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자유로운 팔 움직임으로 야외 활동이나 휴가철 여행에 적합하다. 또한 디자인과 액세서리 매치에 따라 캐주얼·로맨틱·스트리트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여름, 민소매를 더욱 효과적으로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있지 예지, 에스파 카리나, 권은비는 각자의 개성과 상황에 맞춘 민소매 코디로 여름 스타일링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1. 스트리트 감성이 묻어나는 예지의 모노톤 코디

예지는 블랙 민소매 티셔츠에 화이트 프린팅이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했다. 얇고 가벼운 소재 덕분에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고 프린트가 단조로운 색감에 변화를 줬다.

있지 예지가 야외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예지 인스타그램

여기에 그레이 카고 팬츠를 매치해 여유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는 모노톤의 차분한 색 조합이지만, 블랙 볼캡과 가방을 더해 스트리트 무드가 살아난다. 공원 벤치에 편안히 앉아 있는 모습마저 스타일의 일부가 되는,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2. 카리나의 힙한 크롭탑 스타일링

카리나는 블랙 민소매 크롭탑으로 허리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전면의 화이트 레터링 프린트가 시각적인 포인트를 주며 짧은 기장이 경쾌한 인상을 만든다. 하의로는 그레이 트레이닝 팬츠를 선택해 활동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카리나가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카리나 인스타그램

허리 밴딩에 들어간 스트라이프 디테일은 스포츠웨어의 활동성을 더하며 전체적인 스타일을 한층 캐주얼하게 완성한다. 실버 체인 목걸이와 후프 귀걸이, 한쪽 팔에 묶은 그린 반다나는 개성 강한 액세서리 활용법을 보여준다. 어두운 톤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블랙 크롭탑과 조화를 이루며 시크한 분위기를 강화한다.

3. 청량한 바캉스 무드의 권은비

권은비는 여름 해변에 어울리는 청량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블루·화이트 체크 패턴의 민소매 셔츠를 매듭지어 연출해 발랄한 무드를 살렸고 안에는 화이트 이너를 받쳐 입어 깔끔함을 유지했다.

권은비가 해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권은비 인스타그램

하의는 하단이 층층이 주름진 화이트 롱 스커트로, 움직일 때마다 부드럽게 퍼지는 실루엣이 시원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더한다. 화이트 샌들과 실버 액세서리로 색감을 통일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안정감을 줬으며 짧은 단발 헤어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해변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노출이 부담스러워 망설여진다면… 체형별 민소매 고르는 꿀팁

여름이 되면 시원하고 활동성이 좋은 민소매 패션이 인기를 끌지만 팔과 어깨 노출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체형에 맞는 디자인과 소재를 선택하면 누구나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다.

팔이 굵거나 근육이 발달한 경우에는 얇은 어깨끈보다 폭이 넓은 끈이나 캡소매 스타일이 좋다. 이는 어깨선을 부드럽게 보이게 하고 시선을 분산시킨다. 블랙이나 네이비처럼 어두운 색상은 팔 라인을 슬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며 암홀이 넓은 루즈핏을 고르면 활동성이 높아진다.

어깨가 좁은 체형은 보트넥이나 스퀘어넥처럼 가로로 넓게 트인 디자인이 어깨 폭을 넓어 보이게 한다. 러플, 프릴, 단추 장식 등 어깨에 포인트가 있는 스타일은 상체 균형을 맞춰주고 화이트나 파스텔톤, 스트라이프 패턴 등 밝고 경쾌한 색상이 잘 어울린다.

상체가 통통한 경우에는 세로 절개선이나 세로 패턴이 길고 슬림한 착시효과를 준다. V넥이나 U넥은 목선을 길게 드러내 답답함을 줄이며 얇은 민소매 위에 시스루 셔츠나 오픈형 셔츠를 레이어드하면 체형 커버와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팔 길이가 짧아 보이는 경우는 암홀이 너무 깊게 파이지 않은 디자인이 좋고 어깨끈이 바깥쪽에 위치한 스타일은 시각적으로 팔이 길어 보인다. 하이웨스트 팬츠나 스커트를 매치하면 전체 비율이 개선된다.

팔뚝살이 고민이라면 팔을 사선으로 감싸는 암홀 디자인이 좋다. 타이트한 핏보다 여유 있는 박시핏이 오히려 날씬해 보이며 얇은 가디건이나 셔츠를 함께 걸쳐 노출 부담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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