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패션셀럽스타일결국 미국까지 접수했다…‘21세기 베스트 드레서’ 선정된 지드래곤 무대의상

결국 미국까지 접수했다…‘21세기 베스트 드레서’ 선정된 지드래곤 무대의상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가수 지드래곤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이 최근 공연에서 또 한 번 경계를 허무는 패션을 선보였다. 아이보리 턱시도에 검정 파이핑이 들어간 재킷과 팬츠, 클래식한 보터햇을 쓴 모습은 마치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듯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레드 셔츠로 포인트를 더해 무대 위 강렬함을 완성했다.

붉은 장미 조형물이 빼곡하게 붙은 아트 재킷도 눈길을 끌었다. 한쪽 소매엔 흰 장미를 더해 대비를 강조했고 볼드한 진주 초커와 블랙 선글라스, 컬러풀한 네일아트, 블루 헤어까지 더해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네이비 마린 재킷과 데님을 매치한 룩에서는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핑크빛 티셔츠와 청바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연출했다.

에메랄드 컬러의 가죽 재킷에 스팽글 팬츠, 위트 있는 볼캡을 쓴 룩에서는 스트리트 감성과 글램 무드가 교차한다. 슬리브리스 티셔츠에는 ‘GD’ 레터링이 들어가 개성을 더했고 팔에는 타투와 팔찌가 레이어드됐다.

또 백스테이지에서는 블루 셔츠와 레드 슈즈로 컬러 매치의 정석을 보여줬고 퍼플 니트 폴로와 헌팅캡을 쓴 빈티지 무드까지 소화했다. 소재와 색, 오브제 모두에서 평범함을 거부하는 지드래곤의 스타일링은 무대를 패션쇼로 바꾸는 힘이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미국 패션·문화 전문 미디어 Complex가 선정한 ‘21세기 베스트 드레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Complex는 “지드래곤은 K팝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전부터 패션의 기준을 제시한 인물”이라며 “20년 가까이 트렌드를 이끌고 세대 전체에 영감을 주는 존재”라고 평가했다. 지드래곤은 알렉산더 맥퀸, 꼼데가르송, 나이키 등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하이패션과 스트리트웨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등 브랜드 협업을 통해 독보적 브랜드 파워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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