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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새해 도파민 책임져 줄 한국 드라마 온다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왼쪽) 배우 진세연과 (오른쪽) 배우 박기웅 사진 / 각각 진세연과 박기웅 인스타그램

배우 진세연과 박기웅이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2012년 KBS2 ‘각시탈’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14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번 작품은 두 배우 모두 KBS 주말극에는 첫 출연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집안의 갈등과 화해 그린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오랜 시간 얽혀 있던 두 집안이 서로에 대한 오해와 갈등을 극복하고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30년 동안 악연으로 엮였던 가족이 점차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의 가족으로 변화해 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따로 또 같이 성장하는 인물들의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품은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라는 독특한 장르를 내세워 각기 다른 세대의 인물들이 어떻게 화합과 치유를 이루는지 보여준다.

진세연 프로필 사진 / 진세연 인스타그램

이번 드라마는 한준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 감독은 ‘진짜가 나타났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극본은 ‘옥씨부인전’, ‘엉클’, ‘내 생애 봄날’ 등으로 집필력을 입증한 박지숙 작가가 맡아 두 사람의 협업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세연은 극 중에서 태한 그룹 의류 디자이너 공주아를 연기한다. 공주아는 엄마의 바람에 따라 의대에 진학해 의사 면허까지 취득했으나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결국 패션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여러 잡무를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고, 특채로 태한 그룹에 입사한 뒤 빠른 속도로 팀장 자리에 오르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해고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새로 부임한 총괄이사 양현빈 밑으로 발령받는다. 진세연은 당차고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공주아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시도한다.

진세연 사진 / 진세연 인스타그램

진세연은 ‘본 어게인’, ‘옥중화’, ‘닥터 이방인’,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해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과는 또 다른 반전미를 예고하며, 색다른 캐릭터 해석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기웅은 패션 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 역을 맡았다. 양현빈은 어린 시절 자신을 지켜줬던 공주아를 첫사랑으로 기억하고 있는 인물로, 해외에서 귀국한 뒤 우연히 공주아와 재회한다. 그는 첫사랑에 대한 진심을 간직한 채, 두 집안의 오랜 갈등 속에서도 공주아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려 한다. 박기웅은 섬세한 내면 연기와 더불어, 순정적이면서도 낭만적인 모습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박기웅 프로필 사진 / 박기웅 인스타그램

박기웅은 ‘판도라: 조작된 낙원’, ‘꼰대인턴’, ‘리턴’, ‘몬스터’, ‘각시탈’ 등 여러 드라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영화 ‘치즈인더트랩’, ‘메이드 인 차이나’,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도 색다른 캐릭터 해석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박기웅 사진 / 박기웅 인스타그램

제작진은 “진세연, 박기웅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을 통해 커플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철천지원수로 엮인 두 집안 사이에서 첫사랑과 다시 만나게 되는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화려한 날들’의 후속작으로, 2026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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