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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작품으로 ‘전설’ 찍은 두 배우 25년 만에 재회하자 반응 폭발한 드라마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사진= 이영애, 유지태 인스타그램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인 멜로로 손꼽히는 ‘봄날은 간다’의 두 주역 배우 이영애와 유지태가 25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지난 23일 제작사 아이윌미디어(대표 전용주)는 새 드라마 ‘재이의 영인’의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배우 이영애와 유지태를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캐스팅 소식은 오랜 시간 두 배우의 재결합을 기다려온 팬들과 방송가 안팎의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5년 만에 다시 부르는 ‘봄날’… 이영애·유지태의 운명적 재회

‘재이의 영인’은 서로 닮은 아픔을 공유한 두 남녀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얽히며 함께 다시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고립감을 느끼던 두 사람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 이영애 인스타그램

두 사람을 둘러싼 과거의 악연과 겹겹이 쌓인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 ‘미스터리 멜로’라는 장르적 특성은 시청자들에게 멈출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정교하게 설계된 감정선과 예측 불허의 전개로 기존 멜로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감각적인 서사를 예고했다.

이번 작품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이영애와 유지태의 만남이다. 2001년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라면 먹을래요?”라는 명대사와 함께 풋풋하면서도 시린 사랑을 그렸던 두 배우는 이제 한층 깊고 성숙해진 감성으로 다시 마주한다.

사진= 이영애 인스타그램

이영애는 아들을 잃은 깊은 슬픔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미술 교사이자 화가 ‘주영인’ 역으로 분한다. 영인은 모두가 잠든 새벽마다 벽화를 그리며 간신히 삶의 끈을 놓지 않는 위태로운 인물이다. 이영애 특유의 섬세하고 투명한 연기력은 강인함과 유약함이 공존하는 영인의 복합적인 심리를 관통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은 파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사진= 이영애 인스타그램

상대역인 유지태는 순수한 소년미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건축사무소 대표 ‘신재이’를 연기한다. 겉으로는 밝고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 그는 ‘해리성 기억상실’이라는 거대한 공백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기억의 파편이 맞춰지며 마주하게 되는 진실 앞에 혼란과 균열을 겪는 재이의 변화를 유지태는 특유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 유지태 인스타그램

작품의 완성도를 담보하는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연출은 영화 ‘작업의 정석’, ‘선물’ 등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기환 감독이 맡았다. 특히 오 감독은 영화 ‘선물’ 이후 배우 이영애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돼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이 만들어낼 결과물에 기대가 모인다.

집필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등에서 선 굵은 서사와 탄탄한 필력을 증명한 조은정 작가가 맡았다. 조 작가는 미스터리와 감성 멜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대본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 유지태 인스타그램

제작을 맡은 아이윌미디어는 그간 ‘귀궁’, ‘낮에 뜨는 달’, ‘미치지 않고서야’, ‘마녀의 법정’,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여 온 제작사다. 아이윌미디어 측은 “검증된 연기 공력을 가진 두 배우와 최고의 제작진이 만나 2026년 가장 강렬한 감성적 충격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6년 하반기 안방극장 ‘감성 충격’ 예고

이처럼 각자의 깊은 서사를 지닌 캐릭터들이 충돌하며 빚어낼 밀도 높은 감정선은 벌써부터 ‘인생 멜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상처 입은 인물들이 맞닥뜨리는 진실, 그 과정에서 폭발할 이영애와 유지태의 연기 앙상블은 작품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핵심 요소다.

사진= 유지태 인스타그램

현재 ‘재이의 영인’은 주요 방송사들과 편성 협의를 진행 중이며 제작 확정 소식만으로도 광고계와 플랫폼 시장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2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만난 두 배우가 써 내려갈 새로운 이야기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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