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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어린 나이에 ‘전단지 알바’ 하던 소년에서 너무 잘 커 대스타가 된 배우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사진= 김영광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배우라는 수식어를 넘어 이제는 어떤 캐릭터를 입혀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배우 김영광의 행보가 눈부시다. 2006년 모델로 데뷔해 런웨이를 누비던 그는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는 로맨스, 전문직 드라마, 범죄 스릴러를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고난을 딛고 일어선 ‘동양인 최초’의 타이틀

오늘날 성공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영광의 이면에는 치열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읜 그는 생계를 위해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온갖 험한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성장했다. 이런 역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그는 모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동양인 최초 디올 옴므 모델’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사진= 김영광 인스타그램

그의 성실함과 인간미는 연예계 동료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10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자신의 곁을 지킨 매니저의 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힘든 시절을 잊지 않고 주변을 챙기는 각별한 의리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흥행과 연기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김영광의 연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은 단연 영화 ‘너의 결혼식’이다. 작품에서 그는 고등학교 시절 전학생 ‘승희’(박보영 분)를 보고 첫눈에 반한 뒤 대학 입학까지 끈질긴 노력을 이어가는 ‘황우연’ 역을 맡았다. 오로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의 모습은 수많은 관객의 설렘을 자극하며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 김영광 인스타그램

‘너의 결혼식’은 개봉 첫날 9만 93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는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 ‘건축학개론’(6만 6580명)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8만 9772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였다. 비록 당시 여름방학 기간 단축과 태풍 ‘솔릭’의 상륙, 그리고 전 국민의 관심이 쏠렸던 아시안 게임 축구 한일전 결승이라는 대형 악재들이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개봉 10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15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후 개봉 13일 차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는 최종적으로 28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영광은 작품을 통해 흥행 보증 수표로서의 가치를 입증함과 동시에 스크린에서도 통하는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어려운 환경을 딛고 정상에 선 그의 성장 서사는 대중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이는 배우 김영광.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변신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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