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 관객’ 신화 박지훈의 귀환, 식칼 잡은 이등병으로 흥행 연타석 노린다

최근 영화계를 뒤흔든 배우 박지훈이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 반열을 넘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라는 대기록을 쓴 그가 이번에는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으로 변신해 대중 앞에 선다.
‘1600만 왕’에서 ‘이등병’으로… 박지훈의 파격 변신
박지훈의 차기작으로 낙점된 tvN 새 월화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작품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글/그림 제이로빈, 이진수)을 원작으로 하며 군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드라마가 방영 전부터 이토록 압도적인 화제성을 띠는 배경에는 주연 배우 박지훈의 티켓 파워가 자리하고 있다. 박지훈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았다.
해당 영화는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600만 고지까지 점령, 기존 흥행작 ‘극한직업’을 제치고 한국 영화 사상 두 번째로 높은 흥행 기록을 세웠다. 명실상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그의 선택이기에 차기작에 눈길이 쏠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대중의 기대감은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공개 6일 차인 15일 오전 기준 무려 84만 뷰를 돌파했다. 영상 속 박지훈은 전작의 진중한 왕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갓 입대한 이등병의 풋풋함과 열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박지훈이 또 눈을 갈아 끼우심”, “전하.. 밥 먹으랬더니 밥을 차리고 계시네”, “저 드라마 관계자들은 ‘왕사남’ 터졌을 때 환호했겠다”, “전하 께서는 저희의 마음을 이미 움직이셨사옵니다”, “조회 수가 말해 준다 많은 이들이 이 작품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티빙은 진짜 천운이 따랐구나 박지훈 주인공 드라마를 미리 찍어 놨네”, “작품마다 전작 생각 안 나고 딱 그 캐릭터로 보이는 거 너무 신기해”, “작품마다 눈빛 갈아 끼우는 거 귀하다 단종 생각 아예 안 나네 재주다 재주”, “왠지 이것도 대박 날 것 같다. 박지훈 폼 미쳤다 요즘. 어디까지 올라갈 건데”, “강성재 저 머리를 하고도 똘망똘망 너무 귀엽다 연기 믿고 보고 눈 클로즈업도 많을 것 같아서 엄청 기대됨” 등과 같은 반응을 쏟아 내고 있다.
총 대신 식칼 든 판타지 쿡방… 안방극장 달굴 ‘전설’의 시작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군기가 바짝 든 이등병 강성재의 일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낯선 환경 속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어리바리한 모습은 물론 강림소초 배치 후 부대 식단의 혁명을 일으킬 기적 같은 사건을 마주하는 찰나의 순간들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지훈이 연기하는 강성재는 매사 진심을 다하는 인물로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군 장병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 낼 예정이다.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탄탄한 라인업도 기대를 모은다.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의 행정보급관부터 차가운 카리스마를 지닌 중위, 요리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말년 병장 선임까지 실제 군 생활을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모여 바람 잘 날 없는 부대 일상을 그려 낼 전망이다.

군대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요리 대결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전우애, 이등병의 눈부신 성장 서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작의 대흥행 이후 박지훈이 선택한 ‘이등병 취사병’ 카드가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이자 tvN 월화 드라마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다음 달 11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티빙과 tvN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