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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신화 다시 움직인다” 또 전국 들썩이게 만들 소식 전한 초대형 신작 영화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전 세계 15억 달러 흥행 신화 ‘매버릭’ 잇는다… ‘탑건’ 시즌 3 전격 제작 공식화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톰 크루즈가 자신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 ‘매버릭’으로 다시 한번 하늘을 가른다. 2022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던 ‘탑건: 매버릭’에 이어 약 4년 만에 공식적인 후속작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3세 현역 톰 크루즈, ‘매버릭’으로 귀환… 브룩하이머와 재회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시네마콘 2026’ 행사에서 영화 ‘탑건3’가 현재 제작 단계에 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번 3편에는 올해 63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역 없는 액션 투혼을 과시하고 있는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복귀한다. 여기에 ‘탑건’ 시리즈의 산증인이자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시리즈 특유의 묵직한 완성도와 정통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제작진은 ‘탑건3’의 구체적인 줄거리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과 외신들은 이번 작품이 전작 ‘탑건: 매버릭’의 성공적인 서사를 계승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22년 개봉한 ‘매버릭’은 약 15억 달러(한화 약 2조 2123억 원)라는 경이로운 수익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영화 산업의 부활을 알린 바 있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특히 외신들은 전편에서 톰 크루즈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었던 마일스 텔러(루스터 역)와 글렌 파월(행맨 역) 등 차세대 조종사 주역들의 합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톰 크루즈가 연기하는 매버릭의 노련함과 젊은 피들의 에너지가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이번 3편에서도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탑건’ 시리즈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인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냉전 체제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대적 배경 속에서 제작된 1편은 인도양에서 소련의 지원을 받는 적국과 교전을 벌이는 미 해군 파일럿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당시 영화는 항공모함에서 발진하는 F-14 전투기와 가상의 최신형 미그(MiG-28)기 사이의 긴박한 공중전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동료의 사고 이후 공황 발작을 일으킨 쿠거 대위를 대신해 캘리포니아 미라마 해군기지의 ‘탑건 스쿨’에 입성한 미첼 대위(톰 크루즈 분)와 파트너 브래드쇼 중위(구스)의 성장 서사는 전 세계 청춘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제작비 100배 수익 신화, 숫자로 증명된 ‘탑건’ 브랜드

1980년대 미국 상업 영화의 미학을 집대성했다고 평가받는 작품은 실제 전투기와 항공모함을 동원한 압도적인 촬영 기법으로 당대 최고 수준의 시청각적 체험을 선사했다. 고속 비행 장면의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강렬한 음향 연출은 오락 영화를 넘어 항공 및 군사 영화계의 새로운 기준과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탑건’ 시리즈가 걸어온 길은 곧 전 세계 박스오피스의 역사이기도 하다. 1986년 1편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15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미국 내에서만 1억 800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3억 5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그해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탑건’의 흥행 기록을 넘어선 항공 액션 영화는 등장하지 않았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불멸의 기록을 깬 주인공은 결국 36년 만에 돌아온 자신들이었다. 2022년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약 1억 7000만 달러(한화 약 2507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개봉 단 2주 만에 1편의 총수익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종 수익 15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은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로 기록되며 시리즈의 생명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1986년 첫선을 보인 이후 40년 가까이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온 ‘탑건’ 시리즈는 이제 세 번째 비행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또 어떤 화려한 고공 액션과 압도적인 영상미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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