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위의 귀환… 700억 제작비 투입된 K-느와르의 압도적 스케일

대한민국 현대사의 격동기였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을 향한 인간의 야망을 그려내며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더 강력해진 서사와 함께 시즌 2로 돌아온다.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퍼스트룩 스틸은 시즌 1의 성취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700억 대작 ‘메이드 인 코리아’, 더 거대해진 귀환
지난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전 세계 ‘최다 시청’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메이드 인 코리아’는 흥행 성공을 넘어 한국형 느와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 7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투입된 대규모 스케일과 탄탄한 서사는 국경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2는 시즌 1에서 구축된 인물들의 관계를 바탕으로 더 노골적이고 위험해진 욕망과 갈등을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권력의 핵심부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수싸움과 인물들 간의 피할 수 없는 충돌은 극의 규모감을 한층 확장시킬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주요 캐릭터들의 변화된 모습이다. 먼저 배우 현빈이 연기하는 ‘백기태’는 명실상부한 권력의 중심에 선 모습으로 등장한다. 집무실에 앉아 여유로우면서도 냉혹한 눈빛을 띠고 있는 그는 시즌 1보다 한층 진화한 캐릭터성을 예고한다.
현빈·정우성·우도환, 이름만으로 압도하는 라인업
백기태는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정보과장이자 밤에는 위험한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이중생활의 정점에 선 인물이다. 육군 장교 출신다운 출중한 격투 실력과 베트남 전쟁 참전 경험을 가진 그는 이번 시즌에서 자신의 제국을 지키기 위해 더욱 잔혹한 선택을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장건영’ 역의 정우성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시즌 1에서 강렬한 결말을 맞이했던 그는 과거의 집요함을 넘어선 차가운 냉정함을 장착했다. 전쟁의 비극 속에서 가족을 잃고 악착같이 검사가 된 장건영은 자신의 가슴에 남은 총상만큼이나 깊은 신념을 바탕으로 백기태와의 새로운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해병대 출신의 수재로서 그가 보여줄 지략과 액션은 시즌 2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배우 우도환이 분한 ‘백기현’은 극의 판도를 흔드는 핵심 변수가 된다. 형인 백기태와 팽팽하게 맞서는 그의 묵직한 눈빛은 형제 간의 갈등이 권력 다툼으로 번질 것임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의 근간은 197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에 있다.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이 시기는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이들에게는 기회의 땅이자 동시에 파멸의 늪이었다. 작품은 중앙정보부 요원이라는 공적인 직함 뒤에서 마약 거래와 불법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백기태와 이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의 삶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을 조명한다.
올 하반기 공개, 다시 한번 글로벌 신드롬 예고
특히 이번 시즌 2는 개인의 복수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의 본성이 어떻게 변모해 가는지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보다 정교해진 서사와 인물 간의 촘촘한 연결고리는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제작사 측은 “시즌 2는 시즌 1에서 보여준 에너지보다 훨씬 더 격화된 감정의 충돌과 권력의 암투를 담고 있다”며 “글로벌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한국형 대작의 위용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렬한 퍼스트룩 스틸 공개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에 선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 2. 현빈과 정우성이라는 두 거물급 배우의 재회와 우도환의 가세, 700억 대작의 압도적인 영상미는 올 하반기 다시 한번 전 세계 디즈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