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커엔터테인먼트드라마10회 만에 '8.8%'까지 치솟더니… 결말 앞두고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 韓 드라마

10회 만에 ‘8.8%’까지 치솟더니… 결말 앞두고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 韓 드라마

용현지 기자 gus88550@issuepicker.com

자체 최고 7.9% 돌파… 박해수 생매장 위기 속 30년 만에 드러난 진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매회 예측을 불허하는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역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19일 전파를 탄 ‘허수아비’ 10회는 전국 시청률 7.9%, 수도권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기록을 깬 것으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전국 기준 8.8%까지 치솟았으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및 전체 월화드라마 정상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월화극 최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윤혜진 시신 둘러싼 위험한 심리전…수면 위로 드러난 배후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주(박해수 분)와 차시영(이희준 분)이 윤혜진(이아린 분)의 시신을 둘러싸고 숨 막히는 심리전을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강태주는 믿었던 막내 형사 박대호(류해준 분)가 시신 은닉 과정에 가담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고 혼란에 빠졌다. 심문 끝에 박대호는 수색 전날 시신을 다시 원래 위치에 꺼내놓았으나 누군가 자신보다 먼저 이를 빼돌렸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강태주는 치밀한 정황을 토대로 시신을 가로챈 배후에 차시영 측이 깊숙이 개입되어 있을 것이라 의심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추적에 나섰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이 과정에서 인물들의 숨겨진 비밀과 복잡한 관계성도 함께 드러났다. 강순영(서지혜 분)이 차무진(유승목 분)의 혼외자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밝혀진다. 차무진은 강순영에게 “앞으로는 내 딸로 살아라”고 제안했고, 갑작스러운 진실과 마주한 강순영은 걷잡을 수 없는 복잡한 감정 속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속고 속이는 미끼 게임…박해수, 생매장 위기 ‘역대급 충격 엔딩’

사건의 실마리를 쥐기 위한 인물들의 두뇌 싸움은 더 치열해졌다. 강태주는 차시영을 직접 찾아가 “혜진이 돌려줘”라며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이어 과거 연쇄살인 사건과 밀접하게 관련된 결정적 증거라며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지’를 건넸고 이를 본 차시영은 강태주가 진범의 정체를 완전히 눈치챘다고 확신하며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하지만 이는 차시영을 흔들기 위한 강태주의 철저한 미끼였다. 두 사람은 윤혜진 시신의 실제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위험한 거래를 이어가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갔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결국 고도의 심리전 끝에 차시영은 박상범(길은성 분)을 움직여 강태주를 한적한 야산으로 유인하는 데 성공했다. 박상범에게 뒤통수를 맞고 깊은 구덩이 속으로 추락한 강태주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으나 자신을 차갑게 내려다보는 차시영과 마주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차시영은 냉혹한 표정으로 “이게 우리 마지막이라니 유감이다. 다시는 보지 말자”는 마지막 인사를 건넨 뒤 구덩이 속 강태주를 그대로 생매장하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극도의 충격을 안겼다.

30년 만에 밝혀진 진실과 뒤바뀐 운명…예측 불가한 결말

한편 극 중 인물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 임석만(백승환 분)의 재판 과정도 깊은 몰입감을 안겼다. 임석만은 오랜 노력 끝에 연쇄살인범이라는 억울한 누명은 벗게 됐으나 도리어 7차 사건의 모방범으로 몰리는 비극을 맞이했다.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그는 법정에서 오열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비극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무려 3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 이기환(정문성 분)이 과거 7차 사건 역시 자신이 저지른 실제 범행이었다고 뒤늦게 자백하면서, 과거 잘못된 판결 탓에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이들의 잔혹한 잔상이 더욱 짙은 씁쓸함을 남겼다.

사진= ‘ENA DRAMA’ 유튜브

방송 말미에 공개된 11회 예고편은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화면은 2019년 현재 시점으로 바뀌었으며 특히 극 중 이미 사망한 줄 알았던 이기범 역의 송건희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를 둘러싼 새로운 비밀과 의문점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긴장감의 정점을 찍은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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